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1달 후 피검사 결과 분석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검사 결과를 보면, 처음 검사 때 비해 백혈구 수치가 감소했네요. 이는 염증이나 감염이 호전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백혈구 수치가 여전히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수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과거 요로감염과 관련된 염증 반응은 항생제를 통한 치료 덕분에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적혈구 수치와 관련된 항목들은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보입니다. 혈소판 수치도 처음 검사 때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아 보이네요. 혈소판이 높을 때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식사에서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선택하세요. 수분 섭취는 하루에 8잔 이상으로 유지하시고,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다음 검사까지 몸 상태를 천천히 회복시켜 나가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염증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금연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남은 질문이나 고민은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Q. 갑상선 결절 크기 줄어듦........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갑상선 결절이 자연적으로 줄어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결절이 줄어든 것은 좋은 신호일 수 있어요.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양성으로, 특히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에는 암일 가능성이 낮습니다. 예전에 들으셨듯이 모양도 괜찮았다면 큰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만 결절의 크기나 모양이 변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서 추적 관찰하시는 게 중요해요.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Q. 코 비중격 만곡증 치료법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코 비중격 만곡증은 비중격이 휘어져서 생기는 문제로 코막힘, 코골이, 비강 건조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은 이비인후과에서 코 안을 직접 보는 검사와 필요하다면 CT 스캔이나 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뤄져요. 주요 치료 방법은 비중격 교정술인데, 이는 비중격의 휘어짐을 교정하는 수술이에요. 이 수술은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나 전신마취를 통해 진행하며, 수술 후 회복 기간은 보통 약 1~2주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 기간 동안에는 붓기와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대개 빠르게 호전돼요. 수술 외의 대안치료로는 코 스프레이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증상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에요. 생활습관 개선이나 알레르기 관리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일상적인 주의가 필요해요. 코 비중격 만곡증이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Q. 예전에 공기청정기 음이 온 생성기에서 오존이 나온다고 문제가 있었는데요 오존이 안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오존에 대해 질문해주셔서 감사해요.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가스로, 높은 고도에서는 우리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지만 지표면 가까이에서 발생할 경우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특히, 공기청정기에서 발생하는 오존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죠. 오존이 높은 농도로 존재하면 호흡기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폐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요. 음이온은 공기 중의 먼지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음이온 생성 과정에서 오존이 발생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청정기 선택 시 오존 발생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요. 질문자분이 사용하는 제품이 안전한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건강한 실내 공기 환경을 위해 환기도 자주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Q. 얼굴에 기미는 왜 생기나요?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얼굴에 생기는 기미는 주로 피부의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기미는 주로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더욱 잘 생겨요.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 변화도 기미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특히 임신이나 경구 피임약 복용 같은 경우가 해당됩니다. 관리 방법으로는 무엇보다 햇빛 차단이 중요해요. 이미 잘 실천하고 계신 것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낮에는 반드시 바르고,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밤에는 특별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는 없어요. 또한 기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백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해요. 그리고 전문가에게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나 제품을 추천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고,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분 섭취도 피부 건강에 좋다는 점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