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왼쪽 등? 허리 바로 위? 가 콕콕 쑤셔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증상은 왼쪽 허리나 등 부분에 간헐적으로 통증이 있는 것 같아요. 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지만, 근육의 긴장이나 경미한 근육 염좌 등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예요. 일상생활 중에 무리하게 자세를 취하거나, 평소와 다른 무거운 짐을 들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더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경미하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온찜질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하지만 심한 운동은 피하고, 몸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더 자세한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 눈 건조증 때문에 썬그라스 착용. 자외선 막을려면?
눈 건강을 위해 썬그라스를 착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이에요.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차단 지수가 높은 썬그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UV400' 표기가 있는 썬그라스는 자외선을 거의 100% 차단할 수 있답니다. 색깔의 경우, 렌즈의 색상이 꼭 보호 수준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갈색이나 회색 렌즈가 눈부심을 줄이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햇빛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특히 썬그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햇빛이 강한 야외 활동 시에는 어디서든지 착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40대에 접어들며 건조증과 노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눈 전용 인공눈물 사용도 고려하시면 좋아요. 주변 환경을 조절해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능한 한 화면을 오래 바라보지 않도록 하고, 적절한 휴식과 눈 운동을 통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것도 필요해요.
Q. 폐결절 3mm 폐 흉터 같은거라는데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폐결절이라는 말을 들으면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3mm 크기의 작은 결절이라면 대체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예전에 감기나 코로나와 같은 감염으로 인한 흉터일 가능성이 높고, 결절의 크기나 모양이 1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면 더 가능성이 커요. 폐결절이 악성 종양이라면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뚜렷하게 변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질문자분의 경우 변하지 않았다고 하니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결절의 위치, 모양 등을 추가로 고려할 필요가 있을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하여 추적 관찰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평소 건강 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Q. 습관적 바람이나 정서적 바람도 정신병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이런 상황은 반드시 정신병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는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측면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이런 행동은 종종 자존감의 문제, 불안감, 인간관계에서의 불만족 또는 과거의 경험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요. 습관적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해보고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무엇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