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각근증후군에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사각근에 보톡스를 맞아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먼저, 사각근증후군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계신 점 이해합니다. 사각근증후군은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비후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나 감각 이상을 초래하는 증후군이에요. 보톡스는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신경에 대한 압박이 감소할 수 있어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 근육의 경련이나 비후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다만, 효과의 지속시간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여러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꾸준한 관찰과 치료가 중요해요. 질문자분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프롤로 치료와 병행하며 장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면서 진행하는 방법은 증상의 원인을 다각도로 접근하는 유효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외상 경험이 사각근증후군의 원인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현재 치료 중인 병원에서 꾸준히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톡스 시술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해당 병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경감되길 바랍니다.
Q. 선크림은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발라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선크림 사용에 대해서 궁금하신 것 같아요. 사실 햇볕에 포함된 자외선은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햇볕에 노출될 수 있는 모든 경우에는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특히 자외선은 맑은 날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의외로 흐린 날에 신경을 덜 쓰게 되면 자외선에 더 노출될 수 있어요. 꾸준히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따라서 계절에 상관없이 외출할 때마다 선크림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Q. 30대 당뇨환자, 오늘 갑자기 설사 15회이상&미열ㅠ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현재 심한 설사와 미열, 복부 불편감, 구토 등의 증상이 있으시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당뇨가 있는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어요. 지속적인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액을 잃게 되면 혈당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열과 복통이 심해지는 경우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이 있어요. 이러한 상태에서는 지사제를 사용하더라도 대장 내의 병원균을 제거하지 못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지만, 전해질 음료를 소량씩 천천히 복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경우 빠르게 병원에 가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분들은 감염이나 탈수에 더 예민하므로,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어요. 병원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통해 빠르게 회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