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Q. 먹는대로 화장실 가는데 설사는 아니에여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먹는 것을 바로 화장실로 가고 싶어지는 건 여러 가지 요인 때문일 수 있어요.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를 먹으면 소화 과정이 복잡해져서 장이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식사 습관을 조금 바꿔보는 것도 좋겠어요. 식이 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을 함께 드시면 소화를 도와주고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산경성 변비가 평소에 있다면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식사 후 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잠시 쉬면서 소화를 할 시간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상황에 따라서 만약 지속적인 불편함이 있거나 더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검사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평소의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소화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려요.
Q. 팔에 아주 옅은 멍같은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팔에 멍 같은 자국이 생겨서 걱정되시겠어요. 일단 팔에 생긴 자국이 간지럽지 않고 색만 변한 상태라면, 단순히 혈관이 손상되어 생긴 멍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통의 멍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급격한 변화가 없고 통증이나 부작용이 없다면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멍이 더욱 짙어지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또는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허벅지에 습진으로 불편하셨던 만큼, 피부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과 영양을 챙기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부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기도 하니 차분하게 관리해보세요.
Q. 심장CT 와 복부CT는 단순히 촬영 위치만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께서 걱정하고 계신 것처럼 심장CT와 복부CT는 단순히 촬영 위치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심장CT는 주로 심장과 관련된 구조나 혈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복부CT는 주로 복부 장기들, 예를 들어 간, 췌장, 신장 등의 상태를 살펴보는 데 사용됩니다. 각 촬영은 필요한 부위를 더 정확히 보기 위해 설계된 특수한 기술과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조영제 사용 여부나 방법도 다를 수 있습니다. 심장CT는 보통 조영제를 사용하여 혈관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이전에 촬영하셨던 저선량 흉부CT와는 목적이 달라 꼭 조영제를 사용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심장이나 췌장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된다면, 각각의 분야에 맞는 CT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통증이 지속되고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서 자세한 진료와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지금처럼 파스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한 한 조기에 문제를 발견해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Q. 뇌 ct 병원 어디로 가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뺨을 맞은 후에 편두통과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뇌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 CT를 찍는 것이 중요해요. 뇌 CT는 주로 신경외과나 신경과에서 시행합니다. 하지만 정형외과는 주로 뼈와 관절을 다루는 분야라 적절한 검사와 진단을 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비인후과에서 고막에 이상이 없다고 하셔도 뇌와 관련된 문제는 다른 전문의의 확인이 필요할 수 있어요. 가급적이면 인근의 신경외과를 찾으시는 걸 추천드리며, 신경과도 뇌 CT를 찍고 검사 결과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없으시다면 가까운 병원에 문의하여 뇌 CT를 촬영할 수 있는지, 신경과 전문의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능한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다낭성난소 피임약 장기복용 후생리?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해 오랫동안 피임약을 드셨군요. 피임약을 중단한 후에는 몸이 자연 생리 사이클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그래서 생리통처럼 느껴지는 증상은 있지만 아직 생리가 시작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새로운 호르몬 균형을 찾고 있는 과정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나 통증 때문에 불편함이 크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태를 체크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 스트레스가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임신을 준비 중이시라면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