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이비인후과
Q. 비중격수술 5년후 코막힘이 신경쓰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보니 여러 가지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먼저 재수술은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질문자분이 언급하신 대로 코막힘은 수술 후에도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비염 수술 후 종종 재발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현재 코안의 공간이 좁다고 하셨는데, 이는 비중격의 문제나 다른 구조적인 문제 때문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상체를 높이는 리클라이너 자세는 코막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높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니 시작할 때는 낮은 각도에서 시작해보세요. 매일 밤 이 자세로 자는 것은 목 건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해요. 격투 선수들은 잦은 외상으로 비슷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또한 불안장애가 있는 경우 코막힘에 대한 예민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답니다. 장기적인 코막힘이 혈관 건강이나 치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지속적인 수면 부족이나 수면의 질 저하는 다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요.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자분의 증상에 대해 이런저런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고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평가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해요.
산부인과
Q. 여자인데요자위를20살부터 5년정도 일주일에 5~6회를해왔고 7년후에2년동안에1000번을넘게자위를 했습니다.혹시,쓰러질 수도 있나요?과부하는무슨뜻인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자위 행위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성생활의 일환으로 간주됩니다. 일반적으로 자위 행위 자체가 건강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거나 과부하로 인해 쓰러지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러나 자위가 너무 빈번하게 이루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신체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라면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부하는 신체나 정신의 한계를 넘어설 정도로 무리를 주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피로, 그리고 정신적인 부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자위가 스트레스나 피로를 유발한다면 체력 회복을 위한 충분한 휴식과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요.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과 마음의 신호를 잘 듣고, 불편함이나 문제가 있을 때는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자위행위에 대해 더 많은 개인 맞춤형 정보를 얻고 싶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형외과
Q. 발목핀제거후 목발을 버릴까요? 말까요?
안녕하세요. 발목 핀 제거 후의 회복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군요. 발목에 핀을 제거한 직후에는 아직 수술 부위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목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제거 후에는 주변 조직이 다시 안정화될 시간이 필요하므로, 처음 몇 주 동안에는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목발을 언제까지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정확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필요에 따라 물리치료를 통해 발목의 근력을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회복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일상 활동으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 상태가 충분히 좋아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목발 사용을 줄여갈 수 있을 거예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내과
Q. 암의 기수는 어떤 기준으로 나누고 각 단계별 주요 치료 방법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암의 기수는 암의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주로 TNM 시스템을 사용해 단계별로 구분합니다. T는 원발 종양의 크기와 범위를, N은 임파선 전이 여부를, M은 원격 전이 여부를 나타냅니다. 일반적으로 암은 0기에서 4기까지 나뉘며, 각 단계마다 치료 방법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초기 단계인 1기나 2기의 경우 종양의 크기가 비교적 작고 전이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이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3기로 진행되면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 전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수술 외에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가 더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4기에서는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라 꽤 복잡한 치료 계획이 필요하며, 생명 연장을 위해 항암화학요법이나 표적치료제, 면역 치료 등이 활용됩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세부적인 치료 방법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환경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치료 계획이 세워지기도 합니다. 암 치료는 매우 복잡하고 개별적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설사가 자주 나올때는 어떤걸 의심해봐야 하나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증상은 매우 불편할 것 같아요. 자주 설사를 하는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급성 위장염처럼 감염이 원인일 수도 있고, 복부의 찌릿한 느낌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때문일 수도 있거든요. 스트레스가 크거나 식습관의 변화, 특정 음식에 대한 민감한 반응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혹은 유당불내증 같은 음식 소화 문제일 수도 있답니다. 이런 경우 음식 일기를 한번 작성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지 기록을 남기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증상이 지속되면 다른 병의 가능성도 있으니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해보는 게 좋겠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물이나 전해질 보충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