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국내 고 물가와 중국 무역수지 적자의 관계는?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우선 한국의 높은 물가로 인하여 수입 물품의 가격을 계속적으로 상승하게 되며, 수입 품목의 단가가 비싸진 만큼 수출량은 감소되기에 무역수지 측면에서 적자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높은 물가는 국내 수출 가격 경쟁력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출이 자연스레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중간재 수입을 많이 하는데 물가가 상승하면 수입 가격도 올라가기에 국내에서 수입 금액은 늘어나고, 이를 재가공하여 수출할 시 수출 가격은 줄어들기에 무역 적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추천' 및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박재민 관세사 드림
Q. 원유 결제 통화의 다원화가 정착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 러시아 등이 위안화나 루블화를 에너지 거래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결제 수단의 변화는 급진적으로 확산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우선 달러는 기축통화로 여전히 그 위상이 높고 전세계적으로 영향력과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의 강한 금리 인상으로 달러의 강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기에 점차적으로 달러가 무역 거래 결제 수단으로의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는 보지 않습니다. 이러한 결제 수단의 다각화는 국제 거래에서 달러의 지배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금융 시장의 구조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마찬가지로 유로화의 결제 비중이 어느 정도 올라왔긴 하지만 여전히 1순위 거래 통화는 달러이며 달러는 기축통화로 안정성이 보증되어 있고 세계적으로 통용되어 N차 거래 시 환전 리스크나 외환 리스크가 줄어들기 때문에 유로화가 에너지 결제 수단으로까지 달러보다 빈번하게 사용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세계의 경제 흐름은 급진적으로 변화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작은 변화들은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추천' 및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박재민 관세사 드림
Q. 중국과의 무역규모가 줄어줄면 무역 적자가 발생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한국은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29년간 우리나라 수출액(누계)은 10조1천466억달러로 연평균(CAGR) 7.6% 증가했으며, 수입액(누계)은 9조3천248억달러로 연평균 7.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로서 그 동안의 총 무역수지(누계)는 8천217억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대중국 수출액(누계)은 2조2천818억달러로 연평균 15.3%, 대중 수입액(누계)은 1조5천754억달러로 연평균 13.3% 성장해 총 7천63억달러의 무역흑자(누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중국은 전체 수출액의 22.5%, 수입액의 16.9%를 점했으나, 전체 무역흑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0%에 달하고 있습니다.이처럼 우리나라의 수출입 규모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기에 중국과 교역이 줄어든다면 무역수지는 나빠질 것이 분명합니다.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추천' 및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박재민 관세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