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양이 털이 전에 비해 많이 빠지는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털이 예전보다 많이 빠지는 것은 계절성 털갈이,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수분 부족, 피부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은 피부와 털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늘리고, 사료의 영양 성분도 점검해보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계속되면 수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Q. 토끼에게는 어떤 걸 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토끼는 소화가 민감한 동물이라 초콜릿,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아보카도, 유제품, 빵, 과자, 커피, 탄산음료 같은 사람 음식과 상추나 양배추 같은 일부 채소를 과다하게 주는 것도 위험합니다. 씨 있는 과일, 농약 묻은 채소, 불결한 물 등도 피해야 하고, 기본적으로는 건초를 중심으로 깨끗한 물과 소량의 안전한 채소만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Q. 햄스터가 일반 다른 반려동물보다 더 예민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햄스터는 야생에서 천적을 피하기 위해 예민한 감각이 발달한 동물이라 집에서도 소리, 냄새, 움직임 같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는 본능적인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사람에게는 예민하게 보일 수 있어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예민한 건 맞지만 상대적이라서 일반화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