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문학
Q. 우리나라 현대소설 중에서 일장춘몽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는 소설이 있나요?
대부분은 영화 괴물의 가족식사 장면 처럼 "중간에" 그런 에피소드가 들어가는 정도고아예 엔딩이그런 꿈결말인 경우는.... 없는건 아니지만 유명한건 없습니다 그런식으로 허무한 결말은 좋아하는 사람이 드무니까요고전소설에선 교훈을 주는게 중요했으니까 그런 방식이 가능한거고현대 소설은 엄연히 "상품"이니까 그전까지의 내용을 모두 버리는 짓은 하기 힘들어요소설은 아니지만,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그 비슷한 결말내서 시청자가 폭발했었죠
문학
Q. '비판'과 '비난'이 다른 점을 설명해 주세요.
비판: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비난: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비난은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모욕한단 거구요정확하고 정직한 비판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기분나쁘니까 비난같다고 생각 할 수 있는 겁니다
문학
Q. 금오신화는 제목이 신화인데 왜 소설이라고 하죠?
금오신화 쓰여진 시기엔 소설이란 분류 자체가 없었습니다.현대의 기준으로 옛날에 쓰여진 책을 분류하다 보니까금오신화는 제목만 신화일 뿐 작자가 누군지 밝혀져 있고 창작인게 확실하니 소설이다라고 분류된 거에요
문학
Q. 글에서 말하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캐바캐,좀 더 말하자면애초에 화자 라는 개념이 문학작품을 위한 개념이기 때문에 비문학에 적용하면 오류가 생겨요비문학 지문의 경우, 에세이나 전기문 같은 경우엔 글쓴이가 자신의 경험을 적는 식이라굳이 따지자면 1인칭 시점이라고 할 수도 있고논문은 없을때가 많고설명문은 대부분경우 없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거나 하는 특수한 경우엔이해를 돕기위해 특정 화자가 설정된 경우도 있습니다말꼬리와 화자 유무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문학
Q. 사람들은 멀리 있는 사람과 소통을 하고 살아 갑니다.
편지, 정확히는 진흙판 편지 입니다https://picpen.chosun.com/view/picpenViewDetail.picpen?picpen_seq=3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