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글 교육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때가 언제일까요?
한글교육을 시작하는 적합한 때가 언제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한글 공부는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시작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학습지와 같은 평면 자료를 이용해서 학습하면 아이가 싫증을 낼 수도 있으니 놀이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번거롭겠지만 우선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카드를 붙여줍니다.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또한 꾸준하게 책읽기를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글자사냥이라고 해서 아이와 함께 길을 지날 때에도 눈에 보이는 현수막, 간판, 포스터 등의 글자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Q. 첫째아이가 동생을 받아들이는 것을 어려워할 때, 어떤식으로 대응해야 할까요?
보통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질투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동생을 때리거나 괴롭히기도 합니다.혼자 있을 때는 어른들의 관심이나 사랑을 독차지 했지만, 둘째가 태어남으로 관심과 사랑이 동생에게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동생이 태어났지만 변함없이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동생이 안아주거나 뽀뽀를 할 때 'ㅇㅇ야 동생 좀 안아봐도 될까? ㅇㅇ야 동생한테 뽀뽀해줘도 될까?' 확인을 받는 것고 행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기분이 좋을 때 '엄마, 아빠가 동생만 예뻐해주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지? 동생은 아직 어려서 엄마, 아빠의 돌봄이 많이 필요해서 그런거였어. ㅇㅇ도 어렸을 때 그랬거든. 동생이 태어났지만, 엄마 아빠는 변함없이 ㅇㅇ를 사랑한단다. 사랑해~' 이렇게 말해주며 꼬옥 안아주면 아이의 마음이 한결 풀릴 것입니다.첫째가 있는 곳에서 둘째를 예뻐해줄 때 첫째의 마음이 어떨지를 헤아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Q. 아이가 TV시청이나 게임에 과하게 얽매일때,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전자미디어에 의존하는 시간이 많아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자미디어에 오랜 시간 노출되다 보면 뇌발달, 눈건강, 일상생활,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아이가 전자미디어 외에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이 부분은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집 안에 있을 때는 보드게임이나 말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 공연관람, 각종체험활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여가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구글 '패밀리링크'를 통해 아이의 휴대폰 사용시간, 사용 어플 제한, 위치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전문가에 따르면 연령별로 하루 전자미디어 적정 사용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만3~5세: 30분~1시간/1일, 만6세~12세: 1~2시간/1일, 만13~18세: 2시간/1일이라고 합니다
Q. 아이가 갑자기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생겼을때, 어떻게 자제시킬 수 있을까요?
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생겨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아이들이 손가락을 자주 빨아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아이가 손가락을 빠는 이유는 스트레스 완화, 자극을 통한 관심 끌기,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라고 합니다.해당 행동을 멈추게 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아이와 스킨십을 많이 하고 아이가 손가락을 빨면 아이를 안아주거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손가락을 빠는 아이에게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는 놀이 신체 놀이 등을 통해 놀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며 다른 곳으로 관심을 끌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밴드를 손가락에 붙여주고 손가락을 빨면 안되는 이유(치열 부정, 세균 감염 등)를 말해줍니다.아이가 무료하면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빨 수 있으니 다른 쪽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필요합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소심한 아이가 자신을 표현하도록 돕는 방법은?
소심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 지나친 지적 피하기, 부모와 타인 관계를 보여주기 등을 통해서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평소 부모가 좋은 모델링이 되어준다면 아이 또한 감정 표현을 적절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