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성발톱 치료는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피부과전문의가 하는 피부과나 일반외과에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방문전에 진료과목에 대한 유선상 확인을 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내향성 손발톱의 증상이 경미한 경우, 수술 없이 파고 들어간 손발톱의 모서리와 그 아래의 피부 사이에 솜뭉치나 치과용 치실을 끼워 넣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소 마취 후 파고든 손발톱 판의 옆면을 제거하고 그 위를 덮고 있는 가장자리 손발톱 주름을 제거합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파고든 손발톱 판을 세로로 절제해야 하며, 이때 손발톱 겉면을 함께 절제하거나 고주파를 이용한 전기 소작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한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먼저 시도하기도 합니다. 내향성 손발톱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통증으로 인해 걷거나 운동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해지면 연조직염과 같은 2차 감염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손발톱을 정리할 때는 피부와 맞닿는 부위를 너무 바짝 자르지 않도록 조심하고, 손발톱의 양옆 모서리 끝이 항상 외부에 노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깨끗한 생리식염수에 발가락을 담가 소독하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톱의 경우 너무 조이는 신발을 피하고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평소 발톱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며, 발톱을 일자로 깎는 것이 좋습니다. 발에 압력이 가해지는 행동을 자제하고 철저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단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Q. 새벽에 자다가 목에서 신물이 올라 왔는데 왜그런걸까요?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발열, 오한, 경미한 백혈구 증가 등의 전신 증상이 있습니다. 흉부, 특히 가슴뼈 뒤쪽이나 목에서 타는 듯한 묵직하거나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며, 이 통증은 지속될 수도 있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삼킬 때 악화되는 흉통과 연하 곤란이 나타나며, 흉부에 음식이 걸린 듯한 느낌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Q. 찬 바람 쐬면 배가 금방 사르르 아프고 변비,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
과민성 장 증후군(IBS)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 결과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인 복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만성 질환입니다. 특히 찬 음식이나 찬 바람이 자극이 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스트레스, 특정 음식, 온도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개인마다 증상의 유발 요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면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보다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식이 조절, 스트레스 관리 등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필요시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을 유발하는 찬 음식이나 찬 환경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장 건강 보조제를 통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대장 선종성용종 저도선종이 정확히 무슨내용일까요?
대장내시경 결과에서 발견된 선종성 용종(저도선종)은 대장 점막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대장암의 전구병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조직학적 특성에 따라 고도선종과 저도선종으로 나뉘는데, 저도선종은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고도선종보다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지만, 여전히 장기간 방치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추가 용종의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음료의 당분 함량과 카페인 섭취량을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킨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섭취하는 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기름진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대장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이 조절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신선한 과일과 채소, 적절한 수분 섭취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Q. 요즘 날씨 전신에 너무 땀이 많이 나서 걱정입니다.
과도한 발한은 다한증일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만 나타나는 경우라면 체온 조절 문제, 체액 및 전해질 불균형, 또는 특정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유발된다면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우선, 과도한 땀으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전해질 보충을 권장합니다. 물뿐만 아니라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 변을 시원하게 못 보고 있습니다. 변이 늦게 나옵니다.
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변이 늦게 나오는 증상은 변비의 일종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변을 볼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얇은 변과 굵은 변이 번갈아 나오는 것은 대장의 운동이 불규칙하거나 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변이 진득하고 매끄러운 경우, 이는 변이 장시간 동안 대장에 머물며 수분이 재흡수되어 생기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으로 과일, 야채, 잡곡 등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수분을 충분히 흡수시켜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대변의 양을 늘려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줍니다. 이 방법은 대장암 발생 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1.5L 이상의 물을 마셔야 변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감, 담배, 술, 고추, 조미료, 커피 등의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생활 요법으로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특히 아침 식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 후 대장이 활성화되어 변의를 유발하므로, 아침 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변의를 느낄 때는 즉시 화장실에 가고, 좌변기 사용 시 발 아래에 받침대를 놓아 웅크리는 자세로 배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 요법으로는 걷기, 조깅, 달리기, 수영, 줄넘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복근 강화 운동, 복식 호흡, 복부 마사지, 장 운동을 도와주는 체조 등을 합니다. 증상이 잘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약물 요법은 변비약의 남용을 피해야 하며, 팽창성 하제는 식물성 섬유소를 주로 사용하고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여 장내 불순물을 흡착, 배설합니다. 삼투압성 하제는 장 내 삼투압을 증가시켜 변에 수분을 축적시키고, 자극성 하제는 장운동을 유발하지만 남용 시 설사, 체중 감소, 대장 기능 약화, 비타민 결핍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운동 항진제는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바이오 피드백 치료는 항문 이완 요법으로, 항문 내 근육 압력을 측정하는 감지용 센서를 통해 잘못된 근육 수축을 바로잡아 올바른 이완법을 익히도록 합니다. 이는 직장항문 내압 검사상 출구폐쇄형 변비, 변실금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