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소화기내과 선생님 봐주셔요....
평소 보리차나 결명자에 알러지반응이 명확히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이것때문에 호산구성 위장염이 발생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해당 음식이 위경련등을 자주 일으킨다고 하면 으선 최대한 회피를 하시면서 경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내과
Q. 대장이 붓는 원인이 뭘까요? 대장 쪽에 염증이 있다면 간수치가 높을 수 있나요?
대장염증으로 인해 대장벽의 비후 (wall edema) 와 주변의 지방침착 (fat infiltration ) 등의 소견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장염의 영상학적 소견일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내과
Q. 건강검진 결과 늑막비후, 양하가 무엇인가요?
늑막비후가 과거 염증으로 인한 흉터, 장기적인 변화라면 특별히 조치할것이 없습니다. 이전에 엑스레이와 비교를 해보시는 것이 필요하며, 차이가 있는 새로생긴 병변이라면 늑막비후의 원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CT 등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내과
Q. 호산구 수치 추가검사를 더 해봐야할까요?
호산구의 범위가 정상 상한치에서 약간 벗어난 정도로 판단되며 현재 크게 불편한 것이 없으시다면 경과관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추후 재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내과
Q. 수면마취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있기에 대장내시경 후에 사람이 헛소리까지 하게되는건가요?
수면마취에는 주로 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과 같은 약물이 사용됩니다. 프로포폴은 빠르고 깊은 수면을 유도하는 진정제로, 미다졸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로 진정과 기억 상실 효과를 줍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뇌의 신경 활동을 억제하여 진정 효과를 일으키고, 대장 내시경과 같은 불편한 절차 동안 환자가 통증이나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수면마취 약물은 뇌의 여러 기능을 동시에 억제하기 때문에, 약물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제거되는 과정에서 환자가 혼란스러워하거나 헛소리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이 아직 완전히 몸에서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특히 프로포폴은 빠르게 작용하고 빠르게 대사되지만, 일부 환자들에게는 깨어난 직후 약간의 혼동이나 비현실감, 이상한 말을 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일시적이며, 약물이 배출되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옵니다
내과
Q. 식후에 심장이 꿀렁꿀렁 거려요. EGC...
단일리드 심전도로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려우나 심방조기박동성 파가 간간히 보이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24시간 홀터 부정맥 검사가 가능한 내과 의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내과
Q. 체혈 자주하면 몸에 해로운가요? 궁금합니다.
한 달에 두 번 정도의 채혈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채혈로 인해 혈액 손실이 발생하지만, 이는 보통 소량으로 체내에서 쉽게 보충될 수 있는 양입니다. 성인의 경우, 한 번의 채혈로 약 5~10ml 정도의 혈액을 채취하게 되는데, 이는 전체 혈액량의 약 1%도 되지 않는 양입니다. 인체는 이러한 소량의 혈액 손실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과
Q. 혈액검사를 받고싶은데 해당약 언제부터안먹고 검사받아야 할까요?
소론도라는 약제는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제로 약제복용중에는 백혈수 수치가 약간 올라가거나 혈당이 올라가있어 측정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외에는 딱히 제한할필요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혈액검사를 하는 이유 (보려고 하는 수치) 가 중요하겠으나 가장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약제치료를 다 마치시고 특별히 몸에 불편감이 없으실때 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내과
Q. 칼륨수치가 높다는데 검사를 당장 해야할까요?
정상상한치인 5.5 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크게 위험하거나 당장 재검을 받아야 하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됩니다. 칼륨수치는 혈액채취및 처리 과정에서 검사오류가 잘 나는 전해질 검사이기도 해서 대부분 신기능 이상 없이 갑작스럽게 확인된 고칼륨혈증은 재검하게 되면 정상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과
Q. 수면 내시경을 할때 수면주사를 맞으면 오래 잔것 같고 개운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 때문 인가요?
수면 내시경을 할 때 사용하는 수면 주사는 일반적으로 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과 같은 약물을 포함합니다. 이 약물들은 빠르게 작용하여 환자를 깊고 편안한 수면 상태로 유도합니다. . 내시경이 끝난 후 환자가 깨어날 때, 이러한 약물의 작용으로 인해 깊고 연속적인 수면을 취한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는 뇌가 주사로 인해 깊은 수면 상태로 들어갔기 때문에 뇌파 활동이 마치 긴 시간 동안 깊은 수면을 취한 것처럼 변화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