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문의드립니다. 유방상피내암이요...
유방암 초기 단계로 암세포가 아직 상피 내에만 국한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초기 단계의 유방암은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두 달 안에 급격히 커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성장 속도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상피내암은 예후가 매우 좋은 편이며, 조기 발견 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율이 높습니다. 정확한 방사선 치료 횟수와 계획은 개인의 상태와 병변의 위치, 크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에 대해 주치의와 자세히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와 추가 상담을 통해 치료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내과
Q. 기침.누런 가래가 이주째입니다. 열은 없어요.
기침과 누런 가래가 2주째 지속되며, 마른 기침과 가래 끓는 소리가 동반되고 숨 쉬기 힘들고 목이 아픈 증상은 흔히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징후일 수는 있습니다. 항생제가 처방되지 않은 것은 진료의사가 세균 감염을 의심하지 않고 폐렴과 같은 세균성 감염병보다는 감기후의 기관지 과민으로 인한 기침이나 가래로 판단을 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폐렴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흉부 엑스레이와 같은 추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Q. 혈압 관련 혈압기준 과 혈압약 먹어야할 시기 기준 알려주세요.
혈압 기준과 혈압약 복용 시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적인 혈압 기준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정상 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정의됩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진단됩니다. 집에서 측정한 혈압이 아침에 115/70 ~ 125/85, 오후에는 125/80 ~ 135/85 정도로 나오고 병원에서는 긴장으로 인해 150/90 ~ 160/100까지 나온다면, 이는 "백의 고혈압"이라고 불리는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백의 고혈압은 병원 환경에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이런 상황에서 혈압약 복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24시간 혈압 모니터링(ABPM)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ABPM은 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24시간 동안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보다 정확한 혈압 변동을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집에서 측정한 혈압과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 간의 차이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신중히 혈압을 관리해야 하지만, 현재 집에서 측정한 혈압이 대부분 정상 범위에 가깝고, 운동과 체중 관리를 잘하고 계신다면 급히 혈압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과
Q. 과식후 변비약 복용, 이후 속이 매스껍고 변이 까맣습니다
변이 까맣게 나오는 이유 중 하나에 상부 위장관 출혈일 수 있으나 변비약이 일반적으로 궤양이나 위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변비약자체로 배변양상의 변화나 변색깔의 변화를 유발할수는 있으며 그렇다면 크게 우려할 상환은 아닙니다. 불편감이 지속되신다면 약제의 변경을 고려해야 하니 담당주치의와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과
Q. 폐결절 수술 후 치료 및 빨리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수술 후 병원의 지침을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약물 복용, 상처 관리, 정기적인 검사 및 진료 방문 등을 포함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호흡 운동과 가벼운 신체 활동을 통해 폐 기능을 서서히 회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의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호흡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폐결절 수술 후의 부작용으로는 통증, 감염, 출혈, 폐렴, 기흉(폐에 공기가 차는 현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의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계속될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수술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항생제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이나 기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청소년기에 취해야하는 수면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요?
청소년기에 권장되는 수면 시간은 일반적으로 하루 8~10시간입니다. 중, 고등학생 시기는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은 학습 능력,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감정 조절과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는 시간대가 주로 수면 중이기 때문에, 키 성장과 신체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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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이들 중이염이 걸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급성 중이염의 주요 원인은 상기도 감염, 즉 감기입니다. 목이나 코의 염증이 귀 안의 공기를 환기하는 '이관'이라는 관을 통해 귀로 퍼지면서 발생합니다. 급성 중이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유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이는 유소아의 이관이 염증이 잘 퍼질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른보다 감기에 자주 걸리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보육 시설에 다니는 경우, 젖병을 물고 자는 경우,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중이염 발생 빈도가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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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리가 붓는 이유가 하지정맥류가 원인인가요?
하지 정맥류는 다리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꼬불꼬불해지는 질환으로, 이는 하지 정맥의 일방 판막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흔히 "힘줄이 튀어나왔다"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초기에는 외관상 문제 외에는 별다른 불편감이 없지만, 증상이 진행되면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 시행된 연구들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2%, 성인의 경우 30~60%가 하지 정맥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출산력이 많고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다만, 오래 서 있는 직업과 하지 정맥류의 발생 빈도 사이에는 여러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 정맥류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가족력, 첫 임신 나이, 경구 피임약 복용, 장시간 서 있는 직업, 비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환자의 약 80%가 가족 중 한 명 이상이 하지 정맥류를 앓고 있었습니다. 임신도 중요한 요인으로, 임신 중 호르몬 변화가 하지 정맥류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 정맥류의 증상으로는 동통, 경련통, 피로감, 둔통, 작열감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가려움증, 피부 경화, 피부 궤양 등이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육안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도플러 초음파나 정맥 역류 혈량 측정법 등을 통해 더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가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생활 습관 개선,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과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절제술, 주사 경화 치료,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이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며, 각 방법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를 예방하려면,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고, 운동할 때나 장시간 서 있을 때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 있을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고,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관 질환 전문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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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인 남자 하루 수분 섭취량 어느정도가 맞나요
안녕하세요! 성인 남성의 하루 수분 섭취량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체중과 활동 수준을 고려할 때 하루 약 2L~2.5L. 체중이 70kg인 성인의 경우, 이 범위 내에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수분 섭취는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과 음료를 통해 섭취하는 모든 수분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과일, 채소, 수프 등도 수분 공급에 기여합니다.특히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이뇨작용을 일으켜 체내 수분을 더 빨리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를 많이 마신다면 추가로 물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이나 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경우에는 더 많은 수분 섭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2~3리터의 물을 일정 간격으로 나누어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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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날씨와 피로도는 상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날씨가 덥거나 습한 날에는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더운 날씨는 혈관을 확장시켜 심장이 더 많은 혈액을 펌핑해야 하며, 이로 인해 신체의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고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됩니다. 또한, 습도가 높을 때는 땀이 증발하지 않아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이는 불쾌감과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기온과 습도 외에도, 기압 변화, 특히 기압이 낮아지면 몸이 더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낮은 기압은 산소 농도가 낮아져 체내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흐리고 비오는 날에는 햇빛을 통한 비타민 D 합성이 줄어들어 기분 저하나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절성 정동장애(SAD)처럼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에는 우울감과 피로를 더 많이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