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전문가입니다.
내과
Q. 병원 진료 시 기본진료료에 포함되어 있는 검사들의 대표적인 게 어떤 것들이 있나요?
진료를 받으면 기본적인 진료비가 나가게 되나, 기본진료에 포함되어 있는 검사라는 것은 없습니다. 의사 판단하에 필요한 혈액검사나 영상검사 등은 환자 동의하에 실시하게 되고 각각 세부사항에 대해 따로 검사비가 책정되어 청구 됩니다.
내과
Q. 갑자기 설사만 하루종일하는데 무슨 문제가 생긴건가요?
급성 위장염이나 식중독과 같은 급성 소화기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위장염은 종종 구토, 복통, 발열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자주 설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최근에 새로운 음식을 섭취했거나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도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가 계속될 경우 탈수가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해질 보충 음료나 물을 자주 마시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피가 섞인 설사, 심한 복통, 고열 등이 동반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
Q. 잠복결핵 검사 결과 보고 설명 부탁드립니다
검사결과는 잠복결핵 양성으로 나온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잠복결핵이 양성이라고 모든 분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적응증에 해당되면 선별적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내과전문의 진료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내과
Q. 대변사진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이 대변이 정상인가요?
대변의 색과 형태는 많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대변 사진을 보면 약간 진한 색을 띄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증상과 관련하여, 한 주 동안 복부 가스, 변비, 설사를 경험하셨고, 하루 굶은 뒤 초록색 설사를 하면서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변이 이전보다 약간 얇아졌고, 지름이 2~3cm 정도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묽은 변과 얇은 변을 번갈아 보고 있는 상황이며, 양쪽 골반 위 옆구리에 근육통 같은 느낌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눌러도 아프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복통, 발열, 피로감 등의 증상은 없었으므로, 이는 심각한 염증이나 감염보다는 일시적인 소화기 장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변이 얇아지는 원인으로는 식이 변화, 스트레스,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과
Q. 계속 가슴이 조이는듯한 통증이 있는데 큰병일까요?
비특이적 흉통을 유발하는 요인중에 심장원인이 감별이 되었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근골격계 통증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얼굴과 목에 땀이 너무 많이 납니다특히 얼굴에요
우선 한약은 권장되는 치료는 아닙니다. 의학적 근거가 불분명 합니다. 체온 조절 문제나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또는 특정 약물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굴과 목 부위의 과도한 땀 분비는 국소다한증일 수 있으며, 이는 특정 부위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카페인과 같은 자극적인 음료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성인에게도 수족구가 전염이 되나요?
성인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지만, 전염되는 경우는 드물고 증상도 보통 경미합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고 전염성이 높습니다. 성인의 경우, 대부분 어릴 때 이미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면역을 획득했기 때문에 재감염의 위험이 낮습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거나 처음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인에게 수족구병이 전염되면 발열, 인후통, 손과 발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과
Q. 대동맥궁에 경도의 죽상경화증 소견 관련 문의드립니다
대동맥궁에 경도의 죽상경화증 소견이 있는 경우, 경동맥 초음파 검사가 추가적으로 권장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동맥과 경동맥이 모두 주요 혈관이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대동맥의 죽상경화증과 경동맥의 죽상경화증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동맥경화가 전신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동맥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것은 적절한 추가 검사로 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결과를 받은 후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추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 초음파에서 0.67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되었을 때, 이는 대개 양성일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에도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만 크기나 모양의 변화가 있는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권장됩니다.
내과
Q. 선생님 폐 엑스레이 사진좀 봐주세요.
엑스레이상으로는 폐결절 자체에 대한 평가가 어렵지만 엑스레이상 크지 않아 우선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될것으로 사료되며 권유받으신대로 추가검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폐결절이란 폐에 비정상적으로 커진 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질병명이 아니라 다른 원인 질환에 의해 관찰되는 영상학적 소견입니다. 대개 3cm 이하의 결절을 말하며, 하나만 있는 경우를 고립성 폐결절, 여러 개가 있는 경우를 다발성 폐결절이라고 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감염증과 같은 양성 질환과 암과 같은 악성 질환이 있으며, 폐렴, 결핵, 곰팡이 감염, 과오종, 폐암, 전이암 등이 폐결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결절은 대부분 무증상이어서 흉부 방사선 촬영을 통해 발견됩니다. 진단은 흉부 엑스선 촬영,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이루어지며, 과거 촬영한 결과와 비교하여 크기 변화가 없거나 석회화가 있는 경우 악성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합니다. 그러나 불분명한 경우 조직 검사가 필요하며, 가래 세포 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경피적 폐침 생검술 등이 시행됩니다. 진단이 어려운 경우 가슴을 열고 수술하거나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통해 결절을 제거하여 검사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폐결절은 원인균에 대한 약물 치료를, 폐암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양성 종양인 경우 대부분 경과를 관찰하지만, 경우에 따라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폐결절 자체는 특별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은 없으나, 결절이 커지면 기관지를 눌러 폐렴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폐결절이 초기 폐암일 가능성이 있어 크기가 작다면 추적 관찰이 필요하고, 크기가 크다면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내과
Q. 간에 문제 생길 경우 신체변화가 뭐가 있을까요?
간염은 그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6개월 이내)과 만성(6개월 이상)으로 나뉩니다. 급성 간염의 경우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등의 비특이적인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우상 복부 불편감과 심한 무력감이 동반됩니다. 또한 미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진해지는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간혹 급성 간부전으로 진행되면 복수가 차고 간성 뇌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은 급성 간염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간내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간염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피로감이나 무력감이 쉽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