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보금자리론에 대해 자격과 대상, 기한 등에 대한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양지수 공인중개사입니다.주택금융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자격, 대상, 범위, 기한은 아래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 하시는 방법이 제일 정확합니다. 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 안내 웹 : https://www.hf.go.kr/ko/sub01/sub01_01_05.do제1금융권 대출상담사 및 대부계 또한 정확한 답변을 할 수 없기에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상식수준에서만 참고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 자격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의 주택구입, 소득은 많아도 괜찮다는 의미의 제한없음. 2. 범위KB시세가와 매매계약서상 가격이 모두 9억 이하일 때 최대 5억원까지 가능3. 범위KB시세가와 매매계약서상 가격 중 낮은 가격의 70% (LTV70% 적용) 생애최초 구입시 LTV 80%DTI 60% 한도.DTI는 DSR과 다르게 주택관련 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위주로 봄. 4. 기한올해 2023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이며 무엇보다 한도가 소진되면 상품을 마감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판단은 주택금융공사에 문의해 보시고 제 내용은 기초적인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 드립니다~
Q. 살고있는 원룸이 경매로 넘어가서 다른분이 낙찰 받았는데 배당 받기 전까지 월세를 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양지수 공인중개사입니다.현재 상황을 보자면 경매 개시가 되었고, 세입자인 질문자님은 배당요구를 하셨고, 그 후로도 계속 거주하면서 경락인이 잔금을 모두 치른 상태로 보여집니다.월세는 임대차 계약당시 사용/수익에 대한 대가로 권리자(등기소유주 등 임대인)에게 주는 급부 입니다. 임대차를 끼고 소유권 이전을 하는 임차승계 매매계약의 경우에 바뀐 권리자에게 월세를 내야 합니다. 만약 질문자님처럼 경매가 개시되고 그 주택에 계속 거주하면서 월세를 내지 않았다면, 향후 배당받을 보증금에서 연체가된 월세를 공제한 나머지를 배당받게 될 것입니다.왜냐하면 경매는 채권자의 권리 행사입니다. 채권자는 은행, 개인, 대부업체 등등 다양하겠죠. 이 채권자 중에서 경매 배당금으로 채권액 전부를 배당받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고, 그럴 경우 이 채권자는 채무자인 임대인(소유자)의 다른 재산에 대해서도 채권자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으로서 세입자에게 행사 할 수 있는 연체차임 지급청구권도 임대인의 재산으로 볼 수 있기에 배당을 다 받지 못한 채권자들은 세입자가 연체한 금액까지 채권자 본인에게 지급하라고 청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상황이 아쉽지만 월세는 내셔야 합니다^^;
Q. 오피스텔 월세 재계약시 부동산에서 다시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양지수 공인중개사입니다.주택임대차의 2년 이후 연장에 대해서 정리말씀 드리겠습니다. 계약을 연장하는 행위를 부동산 용어로 표현하여 1. 계약갱신청구 2. 묵시적갱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계약갱신청구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여 계약을 연장시키는 행위입니다. (만기 6달전~2달전 사이 행사 필요)청구권이다 보니 문자 또는 구두로 집주인(임대인)에게 더 살고 싶다는 의사표시를 하여야 됩니다. 그랬을경우, 집주인의 입주나 집주인의 직계존비속의 입주가 아니면 집주인은 임차인(세입자)의 계약갱신을 들어줘야하도록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단! 세입자의 과실로 인해 집주인이 갱신을 거부할 권리도 있습니다. (2기 차임액 연체, 용도에 어긋나게 임차, 보상금 받았을 때, 중대한 파손시, 재건축이슈 등)통상 계약갱신권을 사용한 경우 대체로 집주인과 만나서 재계약을 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보증금의 증액이 있을 경우, 증액금에 대해서는 확정일자를 받아야 하고 추가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대출기관에 계약서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묵시적 갱신(=자동연장)서로 아무말 없이 계약종료 2개월 안쪽으로 들어왔다면 이는 묵시적 갱신상태로 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자동연장의 경우입니다. 묵시적 갱신(=자동연장)이 되었다면 종전의 임대차와 동일 조건, 동일 금액, 동일한 내용으로 2년동안 연장된 것으로 봅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재계약서를 쓰지 않습니다. 확정일자도 필요치않고 대출기관에서도 재계약서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