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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사학을 공부한 역사학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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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전문가
역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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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해의 수도인 상경 용천부는 어떤 도시였나요
안녕하세요.옛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용천부는 지금 중국의 길림성 둔화시에 있는 룽터우산 일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중국의 국가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상경용천부는 당나라의 장안성을 벤치마킹하여 만들어진 도시로, 그 형태가 구조가 비슷한 계획도시였습니다. 원래의 수도였던 동모산에서 발해 문왕시기에 상경용천부로 옮겼으며, 발해의 가장 최전성기시대 수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의 특징으로는 고구려+당나라의 문화가 같이 섞여져 있는 고분벽화들이 발견되며, 불교 사찰유적들도 많이 발견되어 발해가 불교 국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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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도에 신분제 계급 카스트제도가 있었다고 하늕데요. 지금도 있나요? 계급을 나눈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인도의 카스트 제도는 기원전 3천년 전부터 있던 전통적인 신분제도로, 현재는 공시적으로는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문화적으로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카스트 제도는 크게 보았을때 4게급으로 나뉘며 브라만(성직자), 크샤트리아(왕), 바이샤(농민, 상인) 수드라(하층민)으로 나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자티]라고 하는 세부 신분 집단이 있으며, 이 자티로 인해 실제로 신분은 수천개로 세분화되어 나뉩니다. 카스트제도에 포함되지 않는 불가촉천민으로는 달리트가 있으며, 오물이나 죽은 동물을 처리하는 가장 아래 계층이 있었습니다.법적으로는 1950년 인도 헌법에서 카스트 제도를 공식적으로 금지하였으나, 아직까지 인도의 농촌이나 시골동네에서는 카스트제도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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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국 대만 홍콩 이 3나라를 나라분류상으로는 중국으로 보나요?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곳 중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1997년에 영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반환되어 중국의 영토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대만은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는 독립된 국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만은 "중화민국" 정부가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으며, 타이페이라는 별도의 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의회를 직접 선출하고 행정상으로도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독립된 국가라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국제법상으로는 아직은 논쟁중인 상태로, UN에서는 아직 중국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상당히 높은 위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명 "하나의 중국"이라는 중국내 소수민족과 분리된 국가들을 인정하지 않는 지침으로 인해 법적으로는 공식 인정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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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신정변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갑신정변은 1884년 조선시대에 있었던 사건으로, 근대화 개혁을 위한 3일 동안의 일종의 쿠데타로 볼 수 있습니다.당시 조선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발전이 뒤쳐져 있었고, 조선 후기 내부 사정도 좋지 못하여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본래 조선은 온건개화파인 김홍집이 주도하여 점진적으로 개혁을 하려 하였지만, 급진개화파였던 김옥균, 박영효 등은 일본의 근대화를 모델로 하여 빠르게 개혁을 하길 원했습니다.이때 청나라와 프랑스의 전쟁으로 중국이 조선의 내정에 관여하지 못할 때, 급진개화파는 일본과 함께 조선의 정권을 잡으려는 쿠데타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갑신정변입니다.김옥균은 당시 우체국 본부라 할수 있는 우정총국에서 정변을 일으켜, 고종을 궁궐에 가두고 보수주의자였던 다른 관료들을 제거하며 정권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후 "개혁 정강 14개조"를 발표하면서 급진적인 근대 개혁을 진행합니다. 이후 일본 군대와 같이 조선을 완전 장악하고자 하였지만 3일만에 청나라 군대가 조선에 들어와 정변을 진압하게 되어 갑신정변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급진개화파들은 모두 일본으로 망명하였습니다.당시 발표하였던 개혁 정강 14개조는 신분제 폐지, 내각제 도입, 지조법 개정, 조세 개혁 등 당시에 보았을때는 상당히 급진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백성들에게 그 의의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환영받지 못하였고, 일본에 너무 의존하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실패한 개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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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카엘 대천사의 이름이 "누가 하느님 같으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천사 미카엘의 이름 뜻은 질문 주신것과 같이 "누가 하나님과 같으랴"라는 히브리어입니다. 이름의 문장이 질문형인데, 이는 미카엘이 하나님을 대표해서 싸우는 수호천사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을 부정하거나 하나님과 대적하는 자에게 직접 "하나님과 동등한 자는 없다"라고 직접 선언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에 이런 이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전지전능함을 대표하며, 유일한 존재라는걸 증명하는 선언이자 전투에서의 외침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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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왜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라는 말을 자주 쓸까요?
안녕하세요. 역사적인 관점에서 '우리'라는 표현을 많이쓰는 이유를 생각한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혼자서는 살지 못했어서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타 국가에 비해서 신라-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통일왕조가 오래 이어져 온 것도 있고,실제 삶에서도 지역단의로 묶어서 같이 생활하는 공동체적인 삶이 많았습니다. 옛부터 '한민족'이라는 표현으로 우리민족을 같이 불러서 표현했던 것을 보면, 공동체를 많이 강조한 전통이 이어져온 표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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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역사공부 잘하는사람 답변좀 해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진흥왕 순수비를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삼국시대 한강유역을 차지했다는 것은 곧 그 나라의 전성기를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한강 유역이 가지는 의미는중국과의 수월한 교류로 선진 문물에 대해 쉽게 받아들임넓은 평야지대를 점령하게 되어 농업적으로도 많은 도움군사적 요충지(한반도의 한가운대)이러한 이유로 한강유역을 차지했다는건 가장 최전성기를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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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의 전통의상은 한복인데 중국의 전통의상이라고 자꾸 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중국이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자신들의 의상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동북공정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북공정은 중국의 역사왜곡 정책 중 하나로, 다른 나라의 역사를 본인의 역사인 양 바꾸려고 하는 시도입니다.중국이 이렇게 역사왜곡을 하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훔치려고 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중화사상과, 한류의 문화적 가치를 빼앗아 세계무대에 중국이 위대하다는 식으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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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나라는 고조선 부터 시작인데 고조선때 단군할아버지가 중국사람이엇나여?
안녕하세요.단군왕검이 중국 사람이나는 의견은 중국의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동/서/남/북의 다른나라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역사공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역사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동북공정입니다.단군왕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한국의 "삼국유사"에서 시작하였으며, 이미 그 안에서 한국 역사의 시조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헌법에도 단군왕검에서 부터 이어저온 역사를 대한민국의 뿌리로 지칭하고 있기에, 단군왕검이 중국사람이라는 말은 허무맹랑한 말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고조선의 위치가 지금의 만주 지역이라 중국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후 만주와 요동지역은 한국의 역사 국가 중 하나였던 부여와 고구려도 점령했던 지역이기때문에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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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표현이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요?
안녕하세요.원래는 이솝우화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옛날 어느 부잣집에 하인이 몇 명 있었는데 날이 밝을 때마다 일어나 일을 해야 하는 게 귀찮고 싫어서 새벽이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관찰한 결과 "닭이 울면 새벽이 온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집에 있던 닭이란 닭의 모가지를 전부 비틀어 놓고 잤다. 하지만 당연히 어김없이 동이 텄고 결국 닭들을 다 죽인 것 때문에 크게 혼이 난 건 물론, 노인이라서 잠이 적은 주인이 새벽 아무때나 깨워대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고생하게 되었다고 한다.원래는 상황파악을 못하고 인과관계를 알지 못하는 무식한 사람을 빗대어 말하는 말이었으나, 김영삼 대통령이 사용함으로써 순리는 거스르지 못한다는 의미로 변경되었습니다.1979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의원직에 제명되면서 했던 말로 알려져 있고, 당시에는 그럼에도 민주화의 대의는 이루어 질 것이다는 뜻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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