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연실 전문가입니다.
기타 영양상담
Q. 유통기한은 한달정도 넘었는데 그동안 냉동보관하던 닭가슴살 먹어도 될까요?
유통기한이 한 달 정도 지난 닭가슴살이라도, 냉동 보관을 적절히 했다면 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장이 손상되지 않고 밀봉 상태가 유지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진공 포장이었거나 공기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더 안전합니다.닭가슴살을 보관한 냉동고가 적절한 온도(-18°C 이하)에서 유지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일정한 저온 상태가 유지되었다면 안전성이 높아집니다.해동 후 냄새를 맡아보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색깔이 변하거나 점액질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냄새나 외관이 이상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의 해동 기능을 사용하여 신속히 해동합니다. 상온에서 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해동한 후에는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고기는 내부 온도가 75°C 이상이 될 때까지 조리해야 합니다.위의 사항들을 점검한 후, 이상이 없다면 먹어도 괜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평소 굴을 즐겨먹는데 굴은 우리신체에 어떤 효능을 주나요?
굴은 고품질의 단백질을 제공하여 근육 성장과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굴은 아연이 풍부하여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상처 치유를 돕습니다. 또한 남성의 생식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비타민 B12, 철분,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생성, 신경 기능, 항산화 작용을 지원합니다.굴은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는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굴은 칼로리와 지방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유익합니다.
식습관·식이요법
Q. 밥을 먹고 난 뒤 바로 누우면 건강에 안좋은가요?
식후 바로 눕게 되면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중력의 도움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위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식후에 바로 눕게 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수 있어 가슴 쓰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위식도 역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식후 활동이 부족하면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후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소화를 돕는 데 유익합니다.식사 후 바로 눕게 되면 소화 과정이 방해받아 불편감을 느끼거나 소화 불량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환자 식단
Q. 병원에서 당뇨가 조금 있다고 하는데 쌀밥을 먹으면 안되는 건가요?
당뇨가 조금 있다고 하셨다면, 쌀밥을 포함한 탄수화물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올바른 양과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미보다 현미, 잡곡밥, 통밀빵 등이 혈당을 천천히 올리므로 더 좋습니다. 이런 곡물은 섬유질이 많아 소화 속도가 느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고 적당한 양을 여러 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끼에 밥 반 공기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밥을 먹을 때 생선, 닭고기, 두부, 채소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밥을 먹기 전에 채소를 먼저 먹고, 그 다음 단백질을 먹는 것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밥을 마지막에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가 느려집니다.
기타 영양상담
Q. 양배추의 영양 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양배추 샐러드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양배추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양배추 슬라이스를 발사믹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발사믹 소스는 신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상쾌한 맛을 낼 뿐만 아니라 소스의 산성이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발사믹과 함께 양배추를 섭취하면,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그러나 양배추 샐러드에는 다른 채소나 단백질, 지방 등을 추가하여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 전후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여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