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문화재 유물중 국보로 지정과 보물로 지정된 것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국보와 보물 모두 우리나라의 중요한 유형문화재이지만 지정 기준과 가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국보는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 가운데 인류 문화의 관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고 유래가 으뜸가는 문화재를 말합니다. 즉, 한 새대를 대표하거나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것들이 국보로 지정됩니다. 반면 보물은 유형 문화재 가운데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는 거을 국가가 지정합니다. 국보보다는 한 단계 낮습니다. 그렇나 여전히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재입니다.
Q.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한다면 크게 갈등이나 싸운 사례가 없었나요?
우리나라와 러시아 사이 관계에서 일본과 중국과 같은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1895년 청일 전쟁 이후 일본을 견제하는 의도로 친러 내각이 수립되기도 했으며, 아관파천을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도 세력 확대를 위해 한반도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하였으며, 이는 일본과 충돌하는 러일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의 국경 분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오히려 일제강점기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은 독립 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서 들어서도 양국은 경제, 외교적으로 협력하는 입장입니다.
Q. 사마의에 인내는 어떤 인내일까요??
사마의의 인내는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때를 기다리며, 신중하게 행동하는 전략적 인내입니다. 그는 조조, 조비, 조예 등 위나라 3대에 걸쳐 권략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기회를 엿보았던 인물입니다. 예를 들어 제갈량의 도발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끝까지 침착하게 지구전을 펼쳤으며 조상과의 권력 다툼에서도 조용히 물러나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만 행동해 정권을 잡았습니다. 이러한 사마의의 인내는 오늘날과 같은 사회에서 자신을 실력을 갈고 닦으며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신중함과 절제력의 귀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