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970년대 80년대 청소년 지도 육성으로 4H 클럽이 있었습니다. 4H와 네잎클로버의 연관이있었는데요
4H는 네가지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것으로 네잎 클로버에 그렸습니다. 4H는 "지성(머리), 덕성(마음), 근로(손), 건강(건강)"을 상징하며,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농촌 발전을 목표로 한 세계적인 청소년 운동입니다. 네잎 클로버는 강한 생명을 지닌 식물로 행운과 성취를 상징하기 때문에 4H를 그린 것입니다.
Q. 여수에 하멜등대가 있는데, 하멜표류기를 필두로 하멜이 우리나라에 와서 활동한 것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하멜은 어느 사람이고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와서 어떤 활동을 했나요?
하멜은 17세기 네덜란드 사람으로 1653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무역선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일본으로 가다가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착되었습니다.당시 일행 64명 중 36명이 살아남아 조선에 억류되었고, 13년간 제주도, 한양, 전라도 등지에서 억류 및 유배 생활을 하였습니다. 관찰하여 귀국 후 (난선제주도난파기)를 저술했습니다.
Q. 2차대전 시절 맨하탄 프로젝트의 내용과 오펜하이머 관계는?
맨해튼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이 주도하고 영국, 캐나다가 참여한 극비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목표는 나치 독일보다 먼저 원자폭탄을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이용한 두 종류의 핵폭탄(‘리틀보이’, ‘팻맨’)이 개발되어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되었습니다.오펜하이머는 맨해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로 핵폭탄 설계, 개발, 실험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습니다. 전쟁 후 오펜하이머는 핵무기 사용의 도덕적 책임에 깊은 고민을 남겼으며, 수소폭탄 개발에는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