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역사적으로 러시아와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한다면 크게 갈등이나 싸운 사례가 없었나요?
우리나라와 러시아 사이 관계에서 일본과 중국과 같은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1895년 청일 전쟁 이후 일본을 견제하는 의도로 친러 내각이 수립되기도 했으며, 아관파천을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도 세력 확대를 위해 한반도 지역으로 세력을 확대하였으며, 이는 일본과 충돌하는 러일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의 국경 분쟁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오히려 일제강점기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은 독립 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에서 들어서도 양국은 경제, 외교적으로 협력하는 입장입니다.
Q. 사마의에 인내는 어떤 인내일까요??
사마의의 인내는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숨기고 때를 기다리며, 신중하게 행동하는 전략적 인내입니다. 그는 조조, 조비, 조예 등 위나라 3대에 걸쳐 권략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기회를 엿보았던 인물입니다. 예를 들어 제갈량의 도발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끝까지 침착하게 지구전을 펼쳤으며 조상과의 권력 다툼에서도 조용히 물러나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만 행동해 정권을 잡았습니다. 이러한 사마의의 인내는 오늘날과 같은 사회에서 자신을 실력을 갈고 닦으며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신중함과 절제력의 귀감이 됩니다.
Q. 루마니아에 드라큐라가 탄생하고 자란곳인가요?
전설에 따르면 드라큘라의 실제 모델은 15세기 루마니아 발라히아(왈라키아) 공국의 영주 블라드 3세를 말합니다. 블라드 3세는 트란실비아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잔인한 통치자로 악명높습니다. 그는 오스만 제국, 헝가링의 침입에 맞서 강력한 중앙 집구너과 공포정치를 펼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적이나 죄인을 산채로 꼬챙이에 꿰어 죽이는 잔혹한 형벌로 '체페슈'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블라드 2세가 '들라쿨'(용, 또는 악마)이라는 칭호를 가져 그도 드라큘라(용의 아들)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블라드 3세는 루마이니아의 애국적 영웅이지만 잔혹성 때문에 소설의 악명의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블라드 3세를 바탕으로 1897년 블램 스토커가 소설 를 집필한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아는 흡혈귀 드라큘라 이미지가 세계적으로 퍼지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