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스트리아대제국이 왜 근대로오면서 국력이 약해지나요
오스트리아 제국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제국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독일계, 헝가리계, 체코계, 슬로바키아, 폴란드, 이탈리아, 남슬라브계 등 수많은 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 국가입니다. 이는 내부분열과 정치적 불안정을 심화시켰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영국, 프로이센과 달리 근대화가 늦으면서 점차 뒤처졌습니다. 게다가 1866년 보오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독일 통일의 주도권을 상실하면서 약화되었습니다. 비록 1867년 헝가리와 타협으로 이중 제국이 되었으나 1차대전 패배로 제국이 붕괴되었습니다.
Q. 근대역사에 오면서 병력규모가 몇백만씩 징집이 될수있었나요
근대 이전에는 국가의 행정력, 교통, 통신의 한계 경제력으로 인해 병력 규모가 수천~수만 명정도였으며, 많아야 수십만명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근대 국가는 전국적으로 인구와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갖춰 대규모 병력 징집이 가능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 혁명 이후 징병제가 도입되어 단기간 수십만에서 수백만으로 징집할 수 있었습니다. 19세기 이후 유럽의 각국은 전시에 수백만명 규모의 군대를 동원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1,2차 대전에서 극대화 되었습니다.
Q. 오스트리아 제국은 언제 강성하고 유럽에서 왜 매우 강했던건가요
오스트리아 제국은 과거 유럽에서 매우 강성했던 제국입니다. 13세기 합스부르크 가문이 신성로마제국 황위를 독점하며 오스트리아는 중부 유럽의 정치, 외교 중심이 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제국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보헤미아, 이탈리아 북부, 발칸 일부 등 다양한 민족과 지역을 포괄하는 거대한 다민족 제국으로 발전했습니다. 빈을 중심으로 경제와 문화가 크게 발전하고 유럽의 예술, 음악의 중심으로 명성이 컸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나폴레옹 전쟁 이후 빈회의(1814~1815) 이후부터 1866년 보오전쟁의 패배때까지 유럽의 강국으로 군림하였습니다.
Q. 중국은 고대 국가부터 백성들 모두가 성을 갖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중국도 초기에는 귀족이나 지배층만 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평민들은 이름만 있거나 성이 없었습니다. 성씨 제도는 주로 혈통, 혼인, 신분 구별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주나라 등 고대 왕족에서는 왕족과 귀족들만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일반 사람들도 성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특히 진, 한나라 이후 중앙 집권적 국가 체제가 확립되면서 행정적 필요에 의해 모든 백성들에게 성씨를 부여하였습니다.
Q. 2차 세계대전 전에 히틀러가 독일 지도자가 된 과정과 이유는?
히틀러는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에 태어났습니다. 그가 독일 정치가로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 총리이자 독재자로 2차 대전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그가 독일의 지도자가 된 것은 1차 대전의 패배와 경제 공황으로 인한 극심한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을 겪으면서 기존 정부 인사들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애서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당은 강력한 선전과 대중 동원, 그리고 국가주의와 반유대주의 등 극단적 구호로 급속하게 세력을 키웠습니다. 정국이 불안정하자 보수파 정치인들과 기업가들은 대통령 힌덴부르크를 설득히 1933년 1월 30일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하게 하였으며, 이는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같은해 전권위임법을 통과시키고, 1934년 힌덴부르크가 사망하자 총리와 대통령의 권한을 합친 총통이 되어 독재자로 군림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