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국외 독립운동 단체에는 어떤 곳이 있었나요?
국외 독립 운동 단체는 시대별로 다양하게 전개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입니다. 1910년대 만주에 경학사, 부민단, 한족회, 간민회, 중광단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연해주에 권업회를 대표합니다. 3.1운동의 영향으로 상하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며, 만주에는 자유시 참변 이후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 등 3부는 통합운동을 거쳐 국민부와 혁신의회가 수립되었습니다. 1930년대 중국 관내의 민족유일당 단체인 민족혁명당, 1940년대 화북의 조선독립동맹은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함께 독립운동을 주도했습니다.
Q. 베네치아 공국의 군사력은 어떤 방식으로 유지되었나요?
베네치아는 강력한 해군력을 유지했습니다. 베네치아는 아드리아해와 동지중해의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해 대규모 해군을 유지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의 대규모 국영 조선소(베네치아 병기창)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전함을 건조하고 보급했습니다. 12세기에는 100척이 넘는 선단을 운용했고, 십자군 원정 등 주요 전쟁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인과 귀족 계층이 경제적 이익과 정치적 권력을 공유하는 구조에서 군사력이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Q. 베네치아 공국의 도제는 누구이며 어떻게 선출된건가요?
베네치아 공국의 도제(Doge)는 공화국의 최고 통치자이자 행정수반으로, 법 제정, 군대 지휘, 사법권 행사 등 핵심적인 정치적 역할을 맡았습니다. 도제는 종신직이며, 사망하거나 강제로 퇴위당할 때까지 임기를 유지했습니다. 도제는 베네치아 귀족들로 구성된 대평의회에서 선출된 41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선출됩니다. 도제의 권한은 시간이 흐르며 점차 귀족 집단과 여러 위원회(원로원, 10인 위원회 등)에 의해 견제되었습니다. 이후 형식적 국가 원수 성격이 강했습니다.
Q. 동남아시아에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게 된 역사적 배경은 무엇인가요
동남아시아가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배경은 우선 동남아시아는 교역의 중심지로 인도, 아랍,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종교가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 불교와 힌두교가 전해졌고, 이후 아랍과 인도 무슬림 상인들에 의해 이슬람교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대항로 시대 이후 식민지 지배를 당하면서 여러 종교가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16세기 이후에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유럽 열강의 식민지 지배와 선교 활동으로 필리핀 등 일부 지역에 기독교가 전파되었습니다.
Q. 한국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무엇인가요?
한반도에 일어난 최고 수준의 지진은 779년 경주에서 발생한 진도 6.7에서 최대 7.0 수준의 추정되는 지진입니다. 당시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에서 백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대 계기 관측 이후 가장 큰 지진은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