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십자군 전쟁은 종교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유로도 발생했는데요
셀주크 투르크의 기독교 성지 순례자 박해로 촉발한 십자군 원정은 중세의 안정에 따른 외부 세계로의 팽창이기도 합니다. 특히 지중해 무역로와 중동 자원이에 접근이 필요했습니다. 즉 , 유럽 상인들에게 동방과 무역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주와 기사들은 새로운 영지를 확보하기 위해 원정에 나선 것입니다. 여기에 농민들도 농지를 얻어 경제적으로 안정적 생활을 하기 위해 동참했습니다.
Q. 일제강점기 때 조선왕조실록도 많이 강탈되었나요
일제는 오대산 사고본을 1913년 일본으로 반출하여 도쿄제국대학에 옮겨 연구와 교육 목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실록은 1923년 관동 대지진으로 대부분 소실되었습니다. 당시 788책 714책이 소실되었으며, 74책만이 1932년 경성제국대학(현재 서울대)로 이관되었습니다.
Q. 서구권에서 근대시기 왜 고고학과 유물 약탈이 빈번했나요
근대 시기 서구권에서 유물 약탈이 빈번했습니다. 특히 제국주의 시대에 식민지 문화재를 약탈하는 것은 정복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식민지 국가의 역사와 정신적 유산을 지배하려는 문화적 식민주의의 일환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의 문화재를 수집하고 전시함으로써 자신들의 문명을 우월하게 보이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고학의 발달로 유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조직적인 약탈로 발전했습니다.
Q. 중세 유럽시대엔 여자 사이에서도 결투가 행해졌나요? 규칙이 있었나요?
중세 유럽에서는 여성들 사이에서도 결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주로 여성들 간의 명예, 재산, 또는 개인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방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여성들 간의 결투는 울타리 내에서 단검이나 작은 무기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때로는 상의를 벗고 싸우는 등 극단적 방식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남성보다 더 잔혹하게 진행되었습니다,
Q. 한국 전래 민담에 나오는 그슨대? 대체 이건 뭐하는 존재인가요?
그슨대는 우리나라 전래 민담에 등장하는 어둠을 상징하는 요괴입니다. '그늘'이나 '그믐'과 같은 어둠을 뜻하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주로 어두운 장소에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사람을 유혹하다가 그림자로 변하여 놀래키거나 죽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슨대는 물리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으며, 공격할수록 점점 강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각귀(우산요괴)의 일종인 제주도의 '그슨새'와 종종 혼동되지만 완전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