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Q. 과전법은 언제 만들어진 제도인가요?
과전법은 1388년 위화도 회군 이후 실권을 잡은 이성계와 신진사대부들이 문란한 토지 제도를 개혁하고, 신진사대부들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391년(공양왕 3년)에 시행되었습니다. 고려말은 권문세족들이 대규모 토지를 독점하여 농민들이 몰락하고, 국가 재정이 약화되었습니다. 이에 신진사대부들이 토지 제도를 개혁하고, 자신들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한 것입니다. 과전법은 수조권을 관품에 따라 지급하며, 경기도로 한정되었습니다.
Q. 경상도 전라도인 관상학적 차이 질문.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관상학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것은 환경적 요인으로 보입니다. 경상도는 산세가 웅장하고, 동쪽으로 바다를 접해 상대적으로 외부와의 교류가 제한된 환경에서 사람들이 더 단순하고, 직선적 얼굴을 가지고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전라도는 산세가 비교적 완만하고, 물길이 사방으로 흩어져 다양하게 외부와 교류하면서 인구 이동이 많아 얼굴 형태가 복잡한 구조를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지역간 결혼, 이동이 제한되었던 지역에서 유전자가 고착되어 얼굴형과 체형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봅니다.
Q. 과거 라면이 처음 도입될 때 소기름으로 튀긴 이유가 있나요?
과거 라면이 처음 도입되었을 때 소기름(우지)로 튀겼다고 합니다. 이는 라면을 처음 일본으로 부터 도입했을 때 기술적으로 우지를 사용해 튀기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우지는 튀김 과정에서 면의 보존성을 높이고 고소한 맛을 내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우지가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고 대량으로 구하기 쉬운 기름 중 하나였기 때문에 사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1989년 우지파동으로 공업용 우지를 사용했다는 논란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에 잃어 식물성 기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Q. 조선시대 훌륭한 왕은 누구인가요??
우리나라 역대 성군으로 추앙받는 국왕으로는 세종대왕이 있습니다. 그는 한글 창제를 통해 백성들의 삶을 개선한 대표적인 성군으로 내치와 외교 모두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정조는 탕평책을 통해 붕당 정치의 모순을 완화하고 실학 문예 부흥을 장려해 조선후기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Q. 한국은 언제부터 이름을 세글자 아니면 두글자로 하게되었나요?
우리나라는 이름이 두 글자, 또는 세글자로 짓게 된 것은 통일신라 시대부터입니다. 초기에는 글자수를 제한할 수 없었고 순 우리말 이름도 많았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중국과 교류가 활발하면서 당나라 문화와 제도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성과 이름을 합친 세글자 이름이 정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