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전문가입니다.
역사
Q. 발해가 멸망한 이유에는 무엇이 있나요?
926년 해동성국이라 불린 발해가 거란의 침입에 의해 급속하게 멸망하였습니다. 거란은 당나라 멸망 이후 중원이 5대 10국으로 분열된 틈을 이용하여 성장했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발해를 공격해 멸망시켰습니다. 또한 발해가 쉽게 거란에 멸망한 이유는 내부 분열에서 초래된 것입니다. 특히 발해는 소수의 고구려 유민이 지배층이이었으나 다수 말갈족이 피지배층을 구성하고 있어 민족적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이런 민족적 이질감이 내분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백두산 폭발로 인한 재난도 발해 멸망의 가설로 주장되고 있습니다.
역사
Q. 전직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있었다고 하던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와 관련하여 국민들이 피로감과 분위기가 변화가 감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전직 대통령의 구속 여부에 큰 관심이 컸으나 정치 이슈 피로로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란 등 헌법 질서 유린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올바른 정치 의식이 필요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역사
Q. 조광조의 개혁이 실패한 이유가 뭘까요?
조광조의 개혁이 실패하고 기묘사화로 처형된 이유는 우선 지나치게 급진적인 개혁이라는 점입니다. 그는 성리학적 이상에 기반하여 소격서 폐지, 현량과 시행, 향약 보급 등 급진적인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대한 훈구세력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종반정과 관련하여 위훈삭제를 추진하면서 위기에 몰린 훈구 세력이 반격하면서 피해를 본 것입니다. 또한 중종도 처음에는 중중반정 공신, 즉 훈구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조광조 등 사림들을 우대했으나 점차 왕권 제한을 우려하여 경계심이 커져 중종에 의해 제거되게 된 것입니다.
역사
Q. 인민 재판에서 살아남은 사례도 있나요?
6.25 전쟁 당시 인민재판에서 살아남은 사례로 존재합니다. 6.25전쟁 당시 인민군 점령지에서 열린 인민재판은 대부분 사형 등 가혹한 처벌로 이어졌지만, 일부 경우에는 주민들의 진정서나 탄원, 주변 사정에 따라 석방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역사
Q. 우리나라 역사 중에 임진왜란이 발발한 배경은 무엇이 있을까요?
16세기말 일본의 전국시대를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내전으로 축적된 군사력과 제후들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명을 정벌한다는 구실로 조선을 침략했습니다. 당시 조선은 군역제도가 문란하여 국방을 소홀했으며, 붕당간의 갈등으로 정쟁이 심화되어 국방력이 약화되었습니다. 이율곡 등 일부 신하가 왜구 침입에 대비한 군비 확충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일본의 침략에 조선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오랜 평화가 왜구에 대한 과소 평가, 정보 부족, 군제와 국방 체계의 붕괴 등도 임진왜란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역사
Q.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화폐의 종류 및 특징은 무엇인가요?
고려시대 최초의 화폐는 996년 성종 15년에 발행한 건원중보가 있습니다. 건원중보는 철전과 동전 두 종류로 주조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해동중보, 해동통보, 삼한통보, 동국통보, 동국중보가 주조 유통되었습니다. 그리고 숙종 당시 의천에 의 주도로 은화인 은병(활구)도 주조되었습니다. 그리고 1391년 지폐인 저화도 발행되었습니다.조선시대에는 조선 초기 조선통보, 후기에는 상평통보, 그리고 태종 당시 지폐인 저화가 발행되었습니다. 고려는 금속화폐 도입을 시도했으나 실물화폐 중심이었고, 조선은 동전 중심의 화폐경제로 발전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역사
Q. 용병의 증가가 로마 군사에 어떤 문제를 일으켰나요?
로마 제국 말기 시민병의 약화되고, 게르만 등 용병이 급증했습니다. 용병들은 시민이 아니었기에 로마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졌습니다. 이들은 급여와 약탈 등 경제적 이익을 위해 싸웠으며 언제든 배신하거나 투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양한 출신의 용병들이 혼합되어 있어 언어, 문화, 전술적 차이로 인해 지휘와 통제가 힘들었습니다. 이는 군대의 일체감과 효율성이 떨어졌습니다. 용병의 급여와 보상 부담이 커지면서 국가 재정이 악화됐고, 이는 군사력 유지에 필요한 자원 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로마는 게르만 출신 용병 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하는 길을 가게 됩니다.
역사
Q. 스파르타쿠스의 반란은 로마 군사에 어떤 충격을 주었나요?
기원전 73~71년에 일어난 스파르타쿠스 반란군에 의해 초기에는 로마 군이 연인어 패배하였습니다. 점차 더 많은 정규군을 동원해야 했습니다. 반란군은 로마 농장과 자원 공급 지역을 공격해 경제적 깁나을 약화시켰습니다. 노예들의 대규모 합류로 반란군은 최대 12만명까지 불어나 로마 사회 전체에 공포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스파르타쿠스 반란에 의해 로마 군사 체계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로마 공화정에도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즉, 유능한 군인 정치가의 영향력이 커졌으며, 독재 권력을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어 제정의 등장 배경이 되었습니다.
역사
Q. 로마 해군은 어떤 역할을 했으며, 그 강점은 무엇이었나요?
로마 해군은 지중해 패구너 확보, 해상 교통 보호, 군대 및 보급 수송, 해적 소탕, 국경 방어 등 다양한 역할을 했습니다. 로마 해군은 카르타고, 셀레우코스, 이집트와 해전에서 승리하여 지중해 전체를 장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해상 교역로와 군사 수송로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로마 해군은 대규모 병력과 물자를 수송하는데 필수적이었습니다. 북아프리카 상륙 작전이나 속주 방어 시 해군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 외에도 해적 소통과 국경 방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로마 해군은 비록 육군 보다는 사회적 위신은 없었지만 제국의 확장과 유지에 필수적이었던 것입니다.
역사
Q. 로마 후기에 군사적 약화 요인은 무엇이었나요?
로마 말기 군사력이 약화된 이유는 우선 인적 자원 고갈입니다. 내전, 전염병 인구 감소로 징집할 시민이 줄어든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군단의 충원이 어려워졋고, 병력의 질도 떨어졌습니다. 시민군 중심에서 점차 게르만족 등 외국인 용병 비중이 커졌습니다. 황제의 잦은 교체와 내전으로 군대의 지휘 체계가 자주 흔들렸습니다. 장군들이 자신만의 사병을 운영하며 중앙 통제력이 약해졌습니다. 또한 전쟁과 방위 비용 증가, 경제적 침체, 통화 가치 하락 등으로 군대 유지에 필요한 재정이 부족했으며, 사회적 불안, 경제적 고난 등으로 군복무를 기피하면서 군사력이 약하된 것입니다.그 외에도 게르만족 등의 외부 세력의 위협, 시민 공동체의 약화 등으로 로마 군사력은 약화되었고, 로마는 용병에 의존하면서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