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서울청약시장에서 지방거주자들의 참여가 얼마나 거센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최근 서울 청약시장에서 지방 거주자들의 참여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순위 청약과 추첨제 분양 확대 등의 정책 변화로 인해 지방 거주자들도 서울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의 청약 경쟁률은 여전히 높으며, 2023년 5월 기준으로 서울 민간분양 단지의 평균 경쟁률은 48.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방 거주자들의 참여가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진 결과입니다.또한, 서울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 거주자들도 서울 청약을 목표로 청약통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 전세집 계약시 집주인 실주소 알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전세집 계약 시 집주인의 실거주지를 미리 알아둘 필요는 없습니다. 계약서에는 임대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재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계약서 작성 시 임대인의 신분증을 확인하여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공동명의의 경우, 몇 가지 주의할 점은 공동명의자 중 한 명이 계약을 진행할 경우, 다른 공동명의자의 동의와 대리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인감증명서, 위임장, 신분증 사본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공동명의자 모두가 보증금 반환에 대해 연대 책임을 지므로, 계약서에 이를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부동산에 선순위 대출이 있는지 확인하여,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이러한 점들을 주의하면 큰 문제 없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월세 후 도배장판 파손에 대한 책임배상 기준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일반적으로 임차인의 과실로 인해 도배나 장판이 파손된 경우, 임차인에게 원상복구 비용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자연적인 마모나 노후로 인한 손상이라면 임차인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파손의 원인이 임차인의 부주의나 고의적인 행동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대차 계약서에 도배와 장판의 상태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면, 이를 근거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주 당시와 전출 시의 상태를 비교할 수 있는 사진이나 증거가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20대 디딤돌 대출과 부모님 청약, 상속 증여세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디딤돌 대출은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택 가격이 5억 원 이하이고, 주거 전용 면적이 85㎡ 이하인 주택만 대상입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5천만 원이며,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는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부모님이 청약에 당첨된 후 분양권을 자녀에게 양도하는 경우,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분양권을 양도받기 위해서는 매매나 증여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나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매 제한이 있는 경우, 제한이 풀린 후에만 양도가 가능합니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재산의 가액에 따라 부과됩니다. 과세표준이 1억 원 이하인 경우 10%, 5억 원 이하인 경우 20%, 10억 원 이하인 경우 30%, 30억 원 이하인 경우 40%,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5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님이 1억 원을 증여하신다면, 10%의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Q. 주택담보대출은 언제 처음 시행된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주택담보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대출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 이후, 경제 재건과 함께 주택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당시에는 주택을 구입할 때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쟁 직후에는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이 지금처럼 체계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와 금융기관이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대출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1960년대에는 주택은행이 설립되어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