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무실 임대차 계약 갱신할 때 계약서를 쓰지 않아도 되는지, 계약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계약서 작성 여부:묵시적 갱신이 아닌 명시적인 갱신을 위해서는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써 양측 간의 조건을 명확히 하고,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오해나 분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인상된 조건을 기재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로써 미래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세요.계약기간:임대차 갱신 시, 계약기간은 양측 협의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존 계약기간이 끝나고 다음 2년을 1차 갱신 기간으로 정했다면, 해당 기간 동안은 인상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통보문에 있습니다.그러나 이번 갱신 시에는 인상을 하겠다고 기재되어 있으므로, 계약기간은 새로 갱신된 조건에 따라 2년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만약 매년 인상이 부담스러운 경우, 임대인과 협상하여 인상률을 낮추거나 갱신 기간을 더 길게 협의할 수 있습니다.사무실을 옮기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임대 조건을 신중히 고려하시고, 가능한한 임대인과 원만한 협상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Q. 신속통합 신청하면 기간이 얼마나 단축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신속통합 기획은 서울시에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방안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개입하여 사업 추진을 지원하며, 기존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기간을 2~3년으로 단축합니다. 또한 층수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재건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이 프로그램은 조합이 구청에 사업을 신청한 뒤 구청이 서울시에 관련 내용을 접수하면 사업이 바로 진행됩니다. 단지 규모와 지역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신속통합기획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통상적으로 6개월 내외의 기간이 소요됩니다.이로 인해 주택 재건축이 빨라지며, 주택난 속에서 신속하게 재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속통합기획은 공공재개발보다 상대적으로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Q. 3년후 집값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현재 주택시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복잡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주요 측면을 고려해보겠습니다.공급 부족: 일부 전문가들은 2~3년 후 주택 공급량이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의 선행지표인 인허가 건수와 착공실적, 분양물량 등이 추락하면서 공급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역전세 현상과 미분양: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역전세 현상, 미분양, 가구수 증가세 둔화, 글로벌 경기불황 등의 변수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언급되었습니다.금리와 대출: 현재 금리 상승이 사실상 종료되고 있으며, 대출금리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급공백기로 인한 집값 상승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서울과 지방의 차이: 서울은 이미 상반기에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신축이 부족해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급부족이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자가 보유 비율: 한국은행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주택수는 2021년 기준 423.6채로 OECD 34개국 중 27위 수준에 그쳤으며, 자가 보유 비율도 60.6%로 꼴찌에 가깝습니다. 이미 집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이 부족해지면 집값 상승은 자명하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결론: 집값 상승 여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정확한 예측은 어렵습니다. 현재 상황을 면밀히 고려하고, 자신의 상황과 목표를 고려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신중한 판단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Q. 경매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경매로 집을 구매하는 것은 흥미로운 선택입니다. 아래는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단계와 팁입니다:권리분석이 쉬운 물건부터 시작: 경매 초보자는 권리분석이 쉬운 물건부터 도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운 권리를 공부하고 관련 물건을 입찰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작은 수익을 내는 쉬운 물건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배당을 받을 수 있고 후순위 임차인이 있는 꼬마 아파트부터 시작해보세요.실속 있는 꼬마 아파트 선택: 꼬마 아파트는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불황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초소형 아파트는 수요가 많아 처분이 용이하며,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되는 투자법입니다. 지방의 꼬마 아파트는 평균 시세가 낮아 초기 자본금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경매 절차 및 관리: 경매 신청서를 작성하고 경매개시 결정을 받습니다. 송달, 현황조사, 감정평가를 진행한 후 매각기일에 참여합니다. 경매로 집을 구매할 때는 명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Q. 똑같은 날에 세입자는 확정일자를 받고, 집주인은 대출을 받으면 누가 우선순위가 높나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물건에 대한 우선순위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택 거래 시 세입자와 집주인의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보겠습니다전입신고와 확정일자:세입자: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았다면, 이는 세입자가 해당 부동산에 입주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입자의 대항력이 강화됩니다.집주인: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다면, 집주인은 아직 해당 부동산을 다른 목적으로 처분할 수 있습니다.근저당권 설정:세입자: 세입자가 확정일자와 함께 전입신고를 받았다면, 세입자의 근저당권이 설정됩니다.집주인: 집주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근저당권을 설정했다면, 은행의 근저당권이 설정됩니다.우선순위: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은 세입자는 우선순위가 높습니다.근저당권: 근저당권은 설정된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갖습니다. 따라서 은행의 근저당권이 세입자의 근저당권보다 먼저 설정되었다면, 은행의 우선순위가 높습니다.요약하자면, 세입자의 전입신고와 확정일자가 집주인의 근저당권보다 먼저 발생했다면 세입자의 우선순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