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세리 전문가입니다.
Q. 아이에게 넘버블럭스 영상을 영어로 보여주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유아기 미디어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지만 넘버블럭스와 같은 학습 요소가 많고 영어 노출이 가능한 컨텐츠는 저도 활용하고 있습니다.넘버블럭스는 기초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교 입학 전 수학에 대한 흥미와 기본기를 자연스럽게 키워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로 시청하면 영어 듣기 실력과 언어 감각을 동시에 기를 수 있어 한글 학습과 병행하더라도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한글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어 노출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면 부담 없이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고 즐겁게 시청한다면 수학과 영어 두 가지 영역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안심하고 보여주셔도 좋습니다.
Q. 이런 피규어는 어디서 살까요? 키링 만들려고 하는데 도통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그림 속 미니 피규어나 캐릭터 인형, 키링 등은 천유닷컴, 지원몰, 도매토피아, 인형판다와 같은 국내 도매사이트나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해외 도매몰에서 사업자 회원 가입 후 대량으로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상품을 주문할 수 있어 키링 제작 등 소품 작업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Q. 자기 자식 자랑에만 치중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자기 자식 자랑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성취보다는 자녀의 성취를 통해 존재감을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이런 부모는 자식의 성공을 곧 자신의 노력과 가치의 증거로 여기며 자녀의 성과를 통해 사회적 인정이나 우위를 느끼고 싶어합니다. 실제로 자식이 자신의 분신처럼 느껴져 자존감이 자녀의 성과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불안이나 욕망을 자녀에게 투사해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심리도 작동합니다. 겉으로는 자존감이 높아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자기 삶에 대한 만족이나 인정 욕구가 자식 자랑이라는 방식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55일 아기 몸무게가 정체입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55일 된 아기의 몸무게가 최근 일주일간 정체되어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현재 아기의 몸무게 변화와 배변, 소변 상태를 볼 때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아이도 그 즈음 총 수유량이 400~500ml정도여서 무척 걱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신생아는 때때로 성장 속도가 잠시 느려지거나 정체되는 시기가 있을 수 있으며 하루 소변 횟수가 6~8회로 충분하고 대변도 규칙적으로 보고 있다면 기본적인 수분과 영양 섭취는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 아기의 평균 몸무게 증가 폭은 주간마다 다를 수 있고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정체되는 경우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다만 수유량이 계속 줄거나 아기가 힘이 없고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다면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의 전반적인 컨디션과 수유, 배변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면서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하시면 됩니다.
Q. 자녀의 사생활, 어느정도까지 알고 계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자녀의 사생활에 어느 정도까지 관여하는지에 대한 답은 명확한 정답은 없습니다. 자녀의 성장 단계와 신뢰 관계, 그리고 안전의 보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녀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 즉 사생활을 보장해 주는 것이 자율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단, 안전이 위협받거나 위험한 상황이 의심될 때는 부모의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나친 간섭이나 감시는 오히려 자녀와의 신뢰를 해치고 자녀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생활 패턴과 안전이 확인된다면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관여하기보다는 자녀를 믿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만 자녀가 부모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솔직하게 소통하는 습관을 들이고 부모 역시 꾸준한 대화와 관심을 통해 자녀의 변화와 고민을 자연스럽게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