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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아는 것을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함께 공부해요~

이기준 전문가
맑은글터동인
Q.  어떤 사람들과 협업할 때 가장 잘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협업의 조건 중 책임감, 융화 및 조율, 정시성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책임감이란 협업에 있어서 자신이 부여받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프로젝트의 완성의 기본이 됩니다. 정시성이란 그와 연계된 것으로 협업에 있어서 time bound를 지켜야지만 다른 역할의 팀원들과 지체없이 일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융화 및 조율은 업무 자체일수도 있고, 업무를 진행하기 위한 성격적인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팀의 일을 할 때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다했더라도 그것을 융합하는 과정에서 조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서로 잘 융화하고 조율하여야만 프로젝트의 완성을 기대할 수 있는데 자기 고집만으로는 일을 그르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3가지를 가지고 있다면 팀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가장 최근에 배운 중요한 교훈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침묵할수록 말이 무거워지고, 말이 무거워질수록 말에 힘이 생긴다."너무 찰나의 감정에 의한 말을 하게 되면 인간관계나 사회관계에서 충돌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자신의 의견이 가볍게 취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 대해 언급을 줄이고 핵심적인 일에 대해 숙고하여 말을 내었을 때 상대방도 더 깊이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 저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Q.  문학의 장르가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것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그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나 메세지는 그 내용에 따르는 것이지 장르에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의 형태의 장르로 시, 소설, 수필, 희곡 등으로 본다면 그 작품의 형태가 독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아니라 그 작품의 내용이 독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작품의 형태가 독자에게 얼마나 더 효과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는가에 대해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독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다만 독서가 창의력을 키운다는 관점에서 효과적인 메세지 전달 매체로 본다면 다양한 장르별로 독자에게 주는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소설은 인물, 장소, 사건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여러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시는 감정을 압축적으로 표현하여 언어의 매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해석력을 발전하게 합니다. 수필 또는 인문서적 중 역사적 사건이나 과학적 발견을 다루는 책은 독자가 이론적인 지식을 함양하게 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희곡의 경우 연극,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좀더 현실과 가까운 실현을 함으로써 감정과 관점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있어서 창의적인 접근법을 함양하게 합니다.
Q.  문학 소설과 웹소설의 차이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그것은 웹소설을 폄하하는 기존 작가들의 문제입니다. 웹소설이라 함은 웹에서 발간된 소설인 것인데 본질적으로 일반 출간 소설과 다르지 않습니다. 일반 출간소설에도 추리, 로맨스, SF, 신변잡기적 소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엡소설도 그러합니다. 웹소설을 소설로 평가하지 않는 것은 기존 고리타분한 기성 문학의 행패입니다. 정말 그렇다면 웹소설로 인기 있었던 작품이 종이책으로 발간되거나 드라마, 영화 등으로 제작되지 않겠지요. 웹소설은 하나의 장르가 아니라 출간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Q.  신소설이 지니고 있는 의의와 한계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신소설은 고전소설에서 근현대소설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소설로 고전소설의 형식을 타파한 새로움이 있다고 해서 신소설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근현대소설로 넘어가는 시발점이 되었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구어체를 사용하여 언문일치를 추구했고, 소설의 허구성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주제들도 자유독립, 신교육, 자유결혼, 계급타파 등 구체적으로 나타내었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신소설 후기에는 부녀자들을 상대로 한 대중적 독서물로 변질되어 고대소설의 형식인 우연을 통한 사건전개, 선악의 평면적 대립, 흥미위주의 사건 설정 등이 주로 쓰여 새로움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일본을 맹목적인 개화의 표본으로 세웠다는 점에서도 문제제기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우리보다 먼저 개화했다는 이유로 일본을 따르는 것이 개화의 전부인 양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오류가 제기되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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