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기설비에서 단상과 삼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기기능사입니다.전기에서 빠지지 않는것이 단상과 삼상이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단상은 하나의 전압(위상)만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전력시스템으로 일반 가정에서 220v 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신이 2개로 구조가 단순하여 부하가 크지않은 가정용 콘센트나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컴퓨터, 조명, 에어컨 등의 기기에 적합합니다.삼상은 세 개의 전압(위상)이 120도 간격으로 교류하는 전력 시스템으로 공장, 산업용 기계를 사용하는 고출력 장비에 적합합니다. 전선이 4개(3개의 상선+중성선)로 전압 변동이 적어 안정적이며 전력 손실을 감소시켜 효율적입니다. 공장기계, 산업용 모터, 병원, 빌딩, 지하철 시스템, 데이터센터 등에 적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전력 효율이 중요한 곳에서는 삼상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그리고 단상을 삼상으로 변환해야 할 경우 인버터나 위상 변환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은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은 나라와 지역의 환경적 조건에 따라 발생조건, 구조, 영향범위, 피해양상 등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토네이도는 차가운 건조공기와 따뜻하고 습한공기가 충돌하여 대기 불안정이 커지면서 강력한 상승기류와 회전이 발생합니다. 보통 매우 좁은 지역에서 짧은 시간 동안 발생하여 회오리 형태로 빠르게 이동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지적으로 매우 강력합니다. 허리케인은 불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등 따뜻한 해수면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눈을 중심으로 회전하여 폭우, 강풍, 해일, 홍수 등을 동반하여 전력망 마비와 교통인프라 붕괴 등 광범위한 복합적인 재난을 유발하고 있습니다.태풍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북서태평양과 동남아 해역에 발생하여 동아시아(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지역에 여름부터 가을까지 태풍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강한 바람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산사태, 해일 등으로 산사태 위험과 하천 범람, 지하철침수 등의 재난이 발생하게 됩니다. 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의 양상은 다르지만 강력한 바람과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대비와 경보체계를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Q. 콘크리트도 환경오염에 주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콘크리트의 재료 중 시멘트는 제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모래와 자갈 등의 사용으로 채취과정에서 산림파괴는 물론이고 토양 침식 및 수질오염(폐콘크리트 폐기물처리 등)이 발생하여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콘크리트는 불투수이기 때문에 빗물이 땅속에 스며들지 않아 홍수위험이 있으며 열을 흡수하여 방출하기에 도시의 열섬현상은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콘크리트 성분의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플라이애시, 고로슬래그 등 산업부산물을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통과할 수 있는 투수 콘크리트기술, 압축강도와 내구수명이 좋은 슈퍼콘크리트 기술 등 친환경 콘크리트를 생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건설재재로 환경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Q. 전기공학이 매우 어려운 학문이라고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기기능사입니다.전기공학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수학(미적분, 선형대수, 복소수 등)과 물리(전자기 이론, 전자기학, 회로이론, 양자역학, 파동 등)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론과 공식뿐만 아니라 전기공학의 현상을 이해하고 응용하여 수학적으로 설명하고 예측할 수 있는 물리학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계, 재료, 컴퓨터공학, 전자, 반도체, 통신 등과 기술이 연결고리가 있어 전기공학이 더욱더 어려운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