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살 아이가 손을 자꾸 빠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위생 상이나 안면 구조 변형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어떤 말을 들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손빨기는 아이가 생후부터 성장하면서 자기위안 행동으로 자연스러운 본능적 행동으로 감각발달에 영향을 주어 뇌 발달에 도움이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손빨기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생후 18개월~24개월쯤 졸리거나 피곤할 때 일시적일 경우에는 자기위안 행동이라 할 수 있지만 습관적으로 심심할때나 반복적으로 항상 손빨기를 빨때는 습관성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손이 아니라 애착인형 등을 대체하는 것도 좋습니다.그리고 아이가 늦게까지 손을 빨 경우 문제점이 있습니다. 손가락 변형이 일어나기도 하고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로인해 입술, 혀, 턱 등 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현재 3살이라면 손빨기 습관을 해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Q. 늦잠 자는 아이 개선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아이의 수면패턴은 가정내 환경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낮잠도 충분히 잔다는 것은 아이가 낮잠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가정내에서도 아이가 취침하는데 있어 방해 요소가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여 개선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어 오후에 운동이나 놀이를 통해 아이의 활동량을 늘리기, 저녁에는 조명을 약하게 하기 및 커튼치기, TV끄기, 취침에 도움되는 음악틀기, 취침에 방해되는 음식 먹지 않기, 잠자기 전 음식섭취 안하기, 부모님도 함께 자기 등을 통해 아이가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규칙적인 취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