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테크에 관심이 많은데 일반 적금들을 isa로 옮기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ISA 계좌로 옮기는 것이 일정 조건에서는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ISA는 10년 만기형 기준, 2,000만원까지 이자, 배당 비과세, 그 외는 9.9% 분리과세이며, 총 한도 1억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요.현재 구조에서 ISA로 전환할 시, 이자소득세가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은행 적금의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은 15.4%인데, ISA 안에서 굴리면 최대 2,000만원까지 비과세입니다. 또한, 만기까지 운용 시 복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ISA는 단기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이 줄거나 사라집니다. 따라서, 1년 미만 단기 적금은 그냥 은행에서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도인출 또한 일반형에서는 어렵고, 만기형은 요건을 갖춰야 가능합니다. 또한, 동일 은행이라도 ISA 전용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금리가 약간 낮을 수 있습니다.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는, 단기 고금리 적금 -> 만기 이후 ISA 예금형으로 전환. 현재 운영하시는 30, 32만원 등 단기 고금리 적금은 일단 유지하세요. 고금리의 실질 수익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기 후 재예치 시점부터는 ISA 내 예금형 상품으로 이체하면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일본이 미국과의 관세협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미국이 30%~35% 의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미국도 경제적 피해를 입을 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관세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이 일본에 30~3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도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게 됩니다. 또한, 한중 경제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수 있겠습니다.미국이 일본에 고관세를 부과할 경우 일본은 수출이 감소하고,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인하여 엔화 가치가 급등하거나, 일본 자산이 외면 받아 약세로 전환될 수도 있어 환율 불안정이 커집니다.한편, 미국은 일본 제품에 고율 관세가 붙으면 미국 내 소비자들이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므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일본산 부품을 사용하는 미국 기업들은 공급망 비용 증가로 인하여 이익이 감소하고, 이는 주가 하락이나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세 분쟁은 글로벌 경제와 한국 및 중국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일본은 전 세계 기술, 전자 부품 공급망의 핵심 국가입니다. 따라서, 고율 관세로 공급망이 교란되면, 한국 및 중국의 제조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이 일본에 이어 다른 동맹국에게도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무역 갈등이 심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한, 중 모두 수출 중심 경제이기 때문에 환율이 불안정해지면 수출기업의 수익 예측이 어려워지고, 이는 투자 위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미 트럼프 정권의 감세정책 영향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 정권의 감세정책은 2017년 TCJA 조항을 영구 연장하고, SALT 공제를 상향하며, 팁/초과 근무 수입 공제(150,000 달러 근로자 대상, 2028년 만료 예정), 자동차 대출 이자 공제, 노인 공제 상향, 영유아 Trump Account(신생아 1명당 1,000 달러 세제혜택 적립 계좌) 등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감세 및 지출 조정 법안인데요.단기적으로 세금이 감소하여,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고 추가로 유동성이 확대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연준은 물가 억제를 위하여 금리 인상을 고려할 여력이 확대가 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정 및 금융 여력이 축소되어 재정 적자가 증가되고, 국채 발행이 증가하여 또 금리 상승 압력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또한, Medicaid, SNAP, Medicare 삭감으로 저소득층 복지 축소, 사회적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보건 비용, 불보험자 증가로 인한 보건비용 상승 부담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감사합니다.
Q. 공기업쿠팡이츠알바로 수익 회사에서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쿠팡이츠 수익 8만원, 소득신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쿠팡이츠 등 플랫폼 배달 부업은 사업소득(3.3% 원천징수)으로 분류됩니다. 연간 사업소득이 150만원 이하라면,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6월에 번 8만원은 사업소득이므로, 원칙적으로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지만, 소액이라면 신고 면제될 수 있습니다.플랫폼 사업소득은 보통 연말정산이 아닌, 5월 종합소득세로 신고하게 되며, 이 과정은 회사에 통보되지 않으므로 공기업에 자동으로 알려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통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보수 외 소득 변동 시 보험료가 변동되고, 보험료가 상승되면 회사에서는 이를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같은 경우는 소득이 너무 작아 통보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겸직금지 조항은 보통 본업에 지장을 주거나, 회사 업무와 충돌, 이미지 손상 등이 핵심입니다. 쿠팡이츠 소액 부업 알바는 일용직 사업소득 형태로, 본업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운영된다면 일반적으로 문제되기가 어렵습니다.
Q. 씨엔알리서치라는 회사에 대해서 투자하기 고내찮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씨엔알리서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최근 글로벌 확장과 경영 승계 이슈가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투자 대사입니다.이 회사는 1997년 설립된 국내 1세대 CRO로, 현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 진출했습니다. 임상시험 기획, 관리, 약물감시 등 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태국, 미국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미국 CRO 인수를 추진한 경력도 있습니다.현재 주가는 약 1,000원으로 고점 대비 올해 -30% 하락중입니다. 매출은 약 620억, 영업이익은 36억 정도이며, 부채비율 82%, ROE는 약 12%로 준수한 재무 상태를 보여줍니다. 또한, 이는 Alpha-Spread 기준 내재가치 대비 약 30% 저평가 상태로 나옵니다.승계 작업중이라는 평가는 경영권 안정화 및 내부지분 매입 가능성과 연결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선 승계 기대감이 장기적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으나, 승계 자금 조달과정에서의 주주희석을 확인해야 합니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은 CRO 경쟁력을 확대하는 전략이라, 앞으로도 눈여겨 보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