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건망증과 치매는 연관성이 있는 건지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건망증이 치매로 무조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치매의 전조 증상으로 물건을 어디에 놓았는지 까먹거나 해야할 일을 놓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건망증은 일상 생활에 지장은 크게 없으며, 스스로가 깜빡거린다고 인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치매는 일상 생활에 문제가 있으며, 본인보다는 주변에서 먼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위치를 깜빡거리는 것은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피로 등의 원인으로 일시적으로 놓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시고, 스스로 불안하거나 걱정이 된다면 K-mmse와 같은 치매 검사를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 무더운 여름철에는 왜 식욕이 줄어들까요?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무더운 여름철에는 식욕이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더우면 우리 인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하는 과정을 늦추게 되므로,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다보면 갈증을 느끼고 수분 섭취가 늘다보니 상대적으로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요즘은 밤에도 덥다보니 자다깨다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질이 떨어지면 자율신경계 균형에도 영향을 줌으로써 비위기능이 저화될 수도 있습니다.궁금한 내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