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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아교육. 장애학생교육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아교육. 장애학생교육 전문가입니다.

정소영 전문가
Q.  아기 배변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의 매일 매일 성장하고 발달하는 모습은 부모의 큰 기쁨인 것 같습니다. 배변훈련까지 열심히 진행하시는 것을 보니 자녀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다행히 배변훈련에 효과가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자는 동안에도 기저귀를 떼고 싶어하시는 것은 너무 서두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잘하니까 밤에도 기저귀를 착용하지 않고 자는 동안 아이가 참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하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밤시간은 긴 시간입니다. 아이가 소변이 마려워서 밤에 잠을 깨서 자신이 받은 배변훈련을 하는 것도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는 쉬운 것은 아닙니다. 낮에 잘하다가 밤에 실수하면 더 큰 실망을 느낄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밤에는 아이가 편하게 잘 수 있게 기저귀를 착용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언제인지 모르게 아이들은 대소변을 잘 가리게 됩니다. 실수를 하게될 상황을 만드는 것보다는 좀 늦더라도 스스로 하고 싶어할 때까지 기저귀를 착용하고 잠을 자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은 아이에 대한 믿음, 그리고 아이가 우리 부모는 나를 믿는다는 것을 느끼도록 표현해주는 인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Q.  아무 소스도 안먹으려는 아이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먹는 것을 가리는 딸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딸아이의 행동이 가정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학교 급식에서도 나타나는 걸까요? 김치를 물에 씻어서 먹는다거나....먼저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어 친구들이 있을 때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급식에서도 그런다면 정말로 자극적인 양념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극적인 양념을 거부하고 야채 본연의 맛을 찾는 것은 크게 건강에는 나쁜 것은 아닌 듯합니다. 자극적인 양념을 거부하는 것이 맞다면 좀 귀찮더라도 아이가 순수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게 양념을 따로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부러 건강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Q.  아이가 너무 뛰어다녀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놀자고 하고 뛰어다니고... 건강하다는 증거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층간소음도 걱정이 되고 학교에 가면 공동체 생활도 해야하고, 자리에 앉아서 집중해야 하는 과제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 계획짜기 : 움직임이 많은 놀이활동(30분), 의자에 앉아서 그림책 보기(30분), 바깥놀이하면 공차기(30분), 앉아서 그림그리기(30분)... 이런 식으로 정적인 놀이와 동적인 놀이를 섞어서 활동표를 만들어 보세요.2. 활동 계획표는 아이와 상의해서 하고 싶은 놀이를 선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약속한 활동 계획대로 정적인 활동도 잘 수행하면 보상(강화, 선물을 주거나 칭찬을 하거나...)하기보상을 먹을것, 용돈 등으로 해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움직임이 많은 놀이시간을 늘려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정적인 활동도 즐겁게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아이를 너무 청결하게 키우면 역효과?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아이를 청결하고 깔끔하게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특히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비교적 깨끗한 환경이 많아서 더욱 청결하게 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청결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먼지하나 없는 청정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라면서 계속 그런 환경에서 살게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 들어가면 먼지가 많은 곳은 물론이고 감기에 걸린아이들, 눈병에 걸린 아이들... 이런 아이들 틈에서 청정환경에서만 자란 아이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쉽게 감염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평범하게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조카 이야기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남자아이였는데, 시골 할아버지 집에 오면 푸세식(옛날식) 화장실에 가지를 못해서 몇일씩 변을 참거나 급하면 옆집으로 뛰어가서 변을 봤습니다. 학교에 가서도 이런 적응하지 못한 환경에 무척 힘들어 했지만 지금은 군대도 다녀오고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만나게 될 환경은 다양할 것입니다. 자라면서 힘든 환경속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아이한테 스마트폰 보여주는게 겁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요즘은 1인 1 모바일시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흔한 사회입니다. 아이가 스마트폰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의뢰하신 상황처럼 가정에서는 스마트폰을 주지 않지만 상황이 바뀌면 어쩔 수 없이 주게 되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더 좋지 않은 잘못된 경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은 누군가가 있어서 곤란한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을 주시는 구나 라는 식으로.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대처하는 방법을 바꾸면 어떨까요? 부모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부모님 폰에 아이의 이름을 적은 폴더를 만들어서 '000' 라고 써주고 폴더안에 아이가 할 수 있는 어플들을 모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약속을 정하는 것입니다. 엄마것을 빌려쓰는 거니까 '000' 안에 있는 어플만 사용하기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거나 그날은 못가지고 노는 것으로 규칙도 만들어 보세요. 아이에게 자신만의 폴더가 있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각자 자신의 것을 사용하는 것은 에티켓이라는 것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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