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엄마 껌딱지일때 해결하는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하루종일 대부분을 엄마와 보내는 아이라면 충분히 엄마품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특징으로 환경이 변화하면 변화된 환경에 쉽게 적응하게 됩니다.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에서 점점 타인을 포함한 활동으로, 타인들과의 관계로 활동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 먼저,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 생활 등에 아빠가 같이 참여하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아직은 엄마가 아닌 아빠와 하는 것에 익숙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아빠와 한가지 이상은 활동을 같이 하다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아빠와 하는 것도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 엄마/아빠/또 다른 사람과의 놀이 상황을 만들어 보세요. 횟수를 거듭할 수록 또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증가하게 되고 반복되다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형성됩니다. -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의 활동 대상과 활동 폭은 변화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자라면서 대인관계의 폭이 넓아지는 것이 자연스런 성숙 과정입니다.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Q. 아이 욕심 줄이고 양보하는 법 가르치는 방법?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8살이면 아직 아이입니다. 배려심도 많고 친구들과 우애도 좋고 한다면 아이라기 보다는 애어른일 것 같습니다. 8살이 그런 것은 지극한 상황으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심리학 이론에 따르면 아이들은 자라면서 정체성, 도덕성, 대인관계, 사회성 등이 강화되어 점점 상대방과의 관계를 합리적으로 정립하게 됩니다. 이런 시기는 청소년기 쯤 되면 나타납니다. 그럼에도 청소년기의 건강한 대인관계, 도덕성 등을 위해서 지금부터 약간의 도움을 주시면 될 듯합니다. 예시 - 형제간애 또는 친구간에 사이좋은 내용의 동화를 들려주세요. 헨델과 그레텔, 우애좋은 형제, 아기돼지 삼형제 ... 같은 - 드라마 영화 등에서 역시 협동, 사이좋은 모습 등이 나오는 것을 같이 보면서 대화를 시도해주세요. ** 아이들은 주변인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해서 가정에서 또는 유치원에서 이런 것들을 들려주면서 칭찬을 해주는 것을 보면 모델링하고 싶은 생각을 갖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