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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소원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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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원 전문가
양육·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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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걸음마 언제가 적당한 시기인가요? 이제 갓 돌 지난 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아기의 발달 중 부모님들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역시 에 대한 것이죠.​걸음마는 사실 의 문제가 아니며저절로 이루어지는 발달 단계입니다.그래서 특별히 훈련을 요하지는 않습니다.​월령상 만12- 14개월이라면아래 사항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일단 만 14개월 이 매우 중요합니다.만약 만 14개월에도 이것이 되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또, 가 가능하다면이 또한 1-2달 더 기다려 보았을 때 잘 걸어 다닐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까치발 때문에 잘 걷지 못하는 경우라면혹시 나 를 너무 장시간 했었던 건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런 것들은 장시간 타면 까치발을 서게 되는 습관이 들게 하는데,당연히 발레리나처럼 걸으려 하면 힘들 수밖에 없겠지요.만약, 이 경우라면 일단 보행기와 점퍼로부터 완전히 중단하셔야 하고까치발과 반대 대는 모양(발등을 발목 쪽으로 가도록)으로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마사지해서아킬레스가 조금씩 이완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그러나, 만 16개월이 되어도 손을 잡지 않고 혼자 걷지 못한다면역시, 바로 소아청소년과로 내원하셔서 자세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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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초등아이인데 무서움을 너무 많이 타서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흔히 겁이 많은 것을 미숙한 감정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사실 겁을 내는 것은 아이가 한 계단 더 성장했다는 증거입니다.속담에 있듯이 이제 범을 무서워할 줄 아는 상태가 되었다는 거죠.​그렇다면 겁내는 아이를 모른척해야 하나면 물론 그렇진 않습니다.사실 아이는 굉장한 스트레스 상태이기 때문입니다.​먼저, 겁이 나는 대상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시면,TV에서 봤던 것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책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상상에 의한 것인지(또, 혹시 외부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이때, 무조건 그런 건 거짓말이야, 그런 거 없어...라고 하시기보다는라고 물어봐 주세요.그래서 아이가 제시하는 방법을 가능한 따라서 해주시기 바랍니다.​옛날에 밤에 놀면 뱀이 나온다는 할머니 말씀에 굉장히 겁에 질렸던 적이 있어요일주일간 잠도 설칠 정도였습니다.결국 부모님께 고백하자 그날 밤새 모든 장롱 아래와 구석구석에 손전등을 비춰서뱀이 없음을 두 시간 남짓 제게 확인시켜줬답니다.이 안전한 느낌은 제가 평생 간직할 보물이 되었습니다.​무엇보다 중요한 건남자아이이기 때문에 겁을 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부모님의 생각을조금 바꿔보시는 것입니다.아직, 아이에게 남성호르몬은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이며,게다가 스스로의 감정이 적절하지 못하다거나 부모님께 이해받지 못하는 것을 느낀다면향후 아이는 부모님과의 신뢰에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느낌을 계속 끌어안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어떠한 감정도 부적절하지 않으며 늘 부모님과 공유할 수 있음을느끼며 살아가는 것만큼 아이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모쪼록 즐거운 육아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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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티비를 자주보는 첫째 아이 ㅜㅜ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동영상 시청은 육아에 있어서 정말 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지요.물론 아예 자극이 없도록 TV를 없애는 것도 좋겠지만,만약 이런 경우 아이의 빈 시간을 함께 놀아주거나 다른 곳에 집중 시킬 수 있을부모님의 여유시간이 되시는지가 더 중요합니다.또한, 나이상 만 3세전이라면 갑자기 TV가 없어져도 적응하겠지만이미 나이가 꽤 들었다면, 이런 조치에 대해 을 받았다고 느끼거나, 친구를 뺏긴것 같은 를 느끼게 할 수도 있으므로함부로 권할 수가 없네요.훈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1. 아이가 하나의 인격체임을 꼭 기억하시고 타협과 양해를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길게 설명하시라는 것은 아니고TV를 많이보면 이렇게 저렇게 나쁘니 하루 중 언제 1-2시간만 보기로 미리 충분히 고지하고 타협하며 약속하는 것입니다.2. 을 지키게 하기 위한 단계를 밟으셔야 합니다.동영상을 끄기로 한 15분 전에 미리 알려주시고 다시 10분전 5분전 1분전 각각 시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처음엔 아이가 모른체 하거나 막상 시간이 되면 보챌 수도 있지만점차 습관상 해당시간이 오면 큰 강압없이도 동영상 시청을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추가로 말씀드리면,아이가 TV를 보는 것은 차라리 다행스러운 일이며향후 핸드폰 동영상을 시청할 때 훨씬 문제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도움이 되셨길 발바니다.
양육·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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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옆으로 누워 자는 아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돌 전의 아이들은 수면 중에 만약 엎드린 자세가 되어버리면호흡곤란이 와도 자세를 바로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천정을 바라보고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아주 드물지만, 이로 인해 영아돌변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옆으로 누운 자세는 그 자체로 위험하진 않지만 엎드린 자세로 바뀔 가능성을 생각할 때 역시 위험성이 있습니다.따라서 가능한 바로 누운자세에 가깝게 잠을 자도록 하셔야 합니다.다만, 혹시 아이의 두상의 모양에 의한 문제(사두, 사경)로 인해 바로 자기가 힘든 경우도 있으니이는 반드시 소아청소년과에서 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사두나 사경이 있는 경우엔 그 자체로도 잠자기 습관에 문제가 생기지만교정없이 두고 보면 아이의 두상 형태과 얼굴 모양의 발달에 영향을 주므로반드시 조기에 발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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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세아이가 난시근시가있다해서 안경을써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해당사항은 반드시 안과에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근시의 경우 지나치게 가까운 것에 촛점을 맞춤으로써 안구조절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이런 경우 그대로 방치하면 영구히 근시가 고정되므로이후 성장 시 안경으로도 교정히 힘들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소아에서 시력적인 문제가 있을 때사시를 동반하거나 한쪽 시력이 더 떨어진 약시도 있을 수 있는데이는 아주 적극적인 교정을 해 주어야 반드시 함께 확인 하셔야 합니다.임의적인 결정보다는꼭 해당 안과에 다시 상담하셔서 안경쓰는 시간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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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생후2개월반 분유수유양이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같은 월령의 아기라도 태어난 몸무게와 현재 몸무게에 따라 필요한 수유량은 다릅니다.또한 매일 수유량이나 수유간격은 들쑥날쑥 한 것은 매우 정상적입니다.먼저 그걸 이해해 주시는 것이 신생아 수유와 심리에 아주 중요합니다.​질문에서 아기의 출생시 몸무게나 현재 몸무게가 나와있지 않으나평균의 아기에 비해서 수유량은 충분한 상태로 여겨집니다.(보통 수유량은 생후 3개월까지는 몸무게 kg당 100-150cc를 먹여야 합니다.만약 6kg의 아기라면 600-900cc이내이며, 보통은 700-800정도를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유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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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큰아이가 어린이집 가기전애 너무 울어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아침일찍 울어서 퉁퉁부은 얼굴의 아이를 떼놓는 건 말할 수 없는 고통이죠.속상할 뿐 아니라 싶은 왠지모를 죄책감까지 느끼셔서 힘드셨을 겁니다.​그런데,분리불안은 아주 당연한 양상입니다.오히려 의사로서 분리불안이 너무 없는 경우엔아동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불안하지 않을까 주의한답니다.일단, 아이와 어머니의 애착 관계가 아주 양호함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1. 일단 어머니가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고 가슴에 새기시고아이가 울어도 웃으면서 손흔들고 인사해주세요.​2. 항상 아이와의 약속을 꼬박꼬박 지켜주세요.​처음에 분리불안을 느끼던 아이들도 엄마는 꼭 약속을 지키니까라고 믿으면불안감이 아예 안 생기는 건 아니지만 좀 더 빠르게 극복합니다.이는 단순히 분리불안 외에도 성인이 된 후 일상적인 불안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합니다.​3. 아이와의 놀이에서 안녕~하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나기 놀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이것도 신뢰감 시뮬레이션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덧붙이자면, 만약 분리 불안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혹시나 직접적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모쪼록 힘든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즐거운 엄마만큼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항상 스스로를 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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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로운 재료의 반찬을 거부하는 아이 어떡하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식사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리곤 하는데,여기다 밥 먹이기가 전쟁이 되면 정말 진이 빠지죠...일단, 조언을 드리기에 앞서아이마다 식욕과 취향이 제각각이라, 먹이기의 란 없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보다...최대한 아이의 취향에 맞추면서 가능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 것이가장 좋은 방법입니다.​5살 아이라면 보통 식사 중에도 집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또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아서, 오히려 반찬이 많을수록 식욕을 잃거나골고루 먹는 일이 공부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이 나이의 경우 를 권유합니다.즉, 어머니가 주고 싶은 재료들과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섞어서스스로 손가락으로 집어먹게 하는 거죠.특히 이 나이의 아이의 경우 큰 건더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많은데요재료를 가능한 잘 다져서 비빔밥이나 볶음밥처럼 만든 뒤 김에 싸주고 나 하는 방법도 있고동그랗게 말아서 살짝 튀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어린아이에서 숟가락이나 포크 등을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 수도 있는데이런 경우에도 핑거푸드가 아주 효과적입니다.)​핑거 푸드의 이점을 다시 요약하자면재료를 골고루 넣을 수 있고,너무 많은 반찬속에서 아이가 곤란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며,숟가락과 포크 사용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추가되는 조언 다급한 마음에 아이가 입을 벌렸을 때미리 음식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흔치 있지요...(네...저도 몇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그런데 이때 아이는 강요당한다는 생각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음식을 삼키지 않고 입에 물고 있는 경우는 두려워서 받아 넣었을 뿐사실은 토하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된 것입니다.이런 경우 계속 먹이지 마시고 한두 시간 기다렸다 다시 한 번 더 식사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타 육아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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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기들은 어느정도 시간을 자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태어난 직후의 아이들은 하루 18시간 수면을 취하게 됩니다.또한 돌 이후가 되어서 초등학교 전까지는 하루 총 12-14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하는데밤잠으로 이렇게 다 채워서 잘 수가 없답니다.그래서 이때는 낮에 1-2회 정도의 낮잠을 재우시길 권합니다또한,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10시간 이상은 자야 합니다.​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양육·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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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9개월 아이 한약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육아를 하다 보면 꼭 마주하는 와 되는 시기가 있죠이럴 때 걱정이 많이 되신 상태에서주변의 소리에 귀가 절로 기울여질 수밖에 없습니다.​그러나, 만 3세 정도의 소아는 미성숙한 간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성인에게 아무 이상이 없는 한약 약재조차 치명적인 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제가 양의이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소아청소년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은수년간 임상실험을 했을 뿐 아니라미국(FDA)과 한국의 식약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그러나, 아직 한약에 대해서는 그러한 공식적인 인증 과정이 없고또한, 미국 소아청소년과 협회에서는 한약재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 바도 있습니다.만약에 그래도 꼭 한약을 먹이셔야 한다면건강식품으로 식약청 허가를 받은 제품에 한하여 허가된 연령을 꼭 확인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저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만 3세 된 아이라면요)​다만, 한의학이나 한의술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자 하는 바는 절대 아닙니다.​제가 걱정하는 것은 서양의학의 약품과 달리한약재에 대해서는아직, 연령별 임상실험과 식약청의 검증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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