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균 전문가입니다.
소아청소년과
Q. 프리마란시럽 며칠이상 먹으면 안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프리마란 시럽(클로르페니라민)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일반적으로 급성 알레르기 증상이나 감기 증상 완화에 단기간 사용하는 약입니다. 보통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진정작용이 있어 장기 복용 시 졸음, 주의력 저하, 구강건조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2-3주 이상의 장기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소아의 경우 특히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기간 동안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이 호전되면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마다 특성과 권장 복용 기간이 다르므로, 프리마란 복용 기간에 대해 처방한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여 자녀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지침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안과
Q. 분말가루가 입에 넣다가 말하면서 눈에 들어갔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분말가루가 눈에 들어갔을 때 대부분의 경우 눈물이나 인공눈물로 자연스럽게 씻겨 나가게 됩니다. 현재 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다면 심각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눈은 매우 민감한 기관이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이물감, 충혈, 시야 흐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은 적당량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눈이 계속 불편하다면 무리하게 계속 넣기보다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비인후과
Q. 목에 가래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비염이 있으신 분들은 후비루(코 뒤로 분비물이 넘어가는 현상)로 인해 목에 가래가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 중 염소 성분이 비강과 목 점막을 자극해 분비물 생성을 촉진할 수 있어 불편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래 감소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실내 습도 유지, 소금물로 하는 비강 세척(하루 1-2회), 매운 음식이나 유제품 같은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피하기 등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비염 치료가 적절히 되고 있는지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효과를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영 전에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수영 후 따뜻한 물로 목을 가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과
Q. 궤양성 대장염 완치에 관한 궁금증 잇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궤양성 대장염은 완전한 완치보다는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초기 경증의 경우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대부분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의 특성을 가집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 관리, 스트레스 조절이 중요하며, 완전히 모든 음식을 제한하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식이 패턴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역시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 치료로 조절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정상 수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평생 모든 음식을 제한하기보다는, 조절하면서 삶의 질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허리디스크 무릎 통증 문의드립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허리디스크와 동반된 무릎 통증은 신경 압박으로 인한 방사통일 수도 있고, 별개의 무릎 관절 문제(연골 손상, 관절염 등)일 수도 있습니다. 허리 치료 후에도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무릎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골주사의 경우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4주 정도 소요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습니다. 무릎 상태에 따라 히알루론산 주사, PRP 치료, 물리치료, 근력강화 운동 등 다양한 접근법이 있으니, 정형외과에서 무릎에 초점을 맞춘 정밀검사(MRI 등)를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Q. 유레아티쿰 재감염 1월달 티쿰감염됫다가 바이독시먹고 완치햇는데요 똑같은사람과 관계후 재감염됫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유레아플라즈마와 가드넬라 재감염은 완치 후에도 같은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가 치료받지 않았다면 핑퐁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두 사람 모두 동시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내성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다른 항생제로 변경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바이독시사이클린 6일차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지스로맥스로 변경하는 것은 의사의 판단에 따른 적절한 접근법입니다. 바이독시사이클린을 7일째까지 복용한 후 지스로맥스를 시작하는 것보다는 처방에 따라 약을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파트너도 반드시 함께 치료받아야 재감염의 고리를 끊을 수 있습니다.
수면 장애
Q. 수면 부족이 장기화될수록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수면 부족이 장기화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이 무너지고, 해마와 전두엽 등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활동이 저하됩니다. 충분한 수면 중에 이루어지는 기억 강화와 독소 제거 과정이 방해받아 시간이 지날수록 주의력,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이 현저히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REM 수면 부족은 창의적 사고와 복잡한 정보 처리 능력을 저하시켜 학습 효율성을 떨어뜨립니다.이러한 인지 기능 저하는 학업과 직장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기억하는 능력이 감소하며, 집중력 저하로 학습 효율이 떨어집니다. 직장인의 경우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이 저하되고, 실수 가능성이 높아져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이 감소합니다. 만성적 수면 부족은 단순히 피로감을 넘어 장기적으로 학습 능력과 업무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건강 문제로 간주해야 합니다.
안과
Q. 백내장이 생기고 오래 방치하면 실명이 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시력 저하나 빛 번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진행될수록 시야가 흐려지게 됩니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수정체가 완전히 불투명해져 심각한 시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과숙 백내장으로 발전하면 녹내장이나 포도막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여 영구적인 시력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행히 현대 의학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어, 완전한 실명까지 진행되기 전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아버님의 경우, 백내장이 의심된다면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백내장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정도로 시력이 저하되었을 때 고려하며, 대부분 국소마취로 진행되어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시력 보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안과 방문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19년 4층옥상에서 추락 방금 앉아있는데 어지럼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19년에 추락 사고를 당하셨고 현재 기억력 저하, 언어장애, 오른팔 마비 증상이 있으시다니 뇌 손상이 있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좌뇌 손상 시 우측 신체 마비와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의심하신 바가 맞습니다.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이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신다면, 특히 뇌출혈 가족력이 있으신 상황에서는 신속한 의료적 평가가 중요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있으시더라도 응급실이나 신경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의 증상이 기존 뇌손상과 관련된 것인지, 새로운 문제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아청소년과
Q. 최근에 소아 청소년 사이에 독감이 확산되고 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네, 최근 소아청소년 사이에 계절에 관계없이 독감이 확산되는 현상이 실제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독감은 겨울철 질병으로 여겨졌으나, 기후 변화와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 완화, 면역 간극(immunity gap) 현상으로 인해 계절성 패턴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았던 아이들이 집단생활에 복귀하면서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독감에 취약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독감 감염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