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재균 전문가입니다.
정형외과
Q. 오다리 교정은 영구적으로 가능한건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오다리(외반슬) 교정의 영구성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17세의 경우, 아직 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을 수 있어 교정의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지만, 동시에 변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다리의 원인이 단순한 근육 불균형이나 자세 문제라면,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고 올바른 습관을 유지한다면 그 효과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 구조 자체의 문제로 인한 심한 오다리의 경우,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완전한 교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교정 후 유지 관리가 중요한데,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한쪽으로만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만 체중을 싣는 등)이 지속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정 후에도 올바른 자세 유지, 규칙적인 강화 운동, 균형 잡힌 신체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상태 평가와 맞춤형 교정 방법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ADHD
Q.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ADHD) 의 정도가 심하면 일상 생활이 어려울수도 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ADHD가 심한 경우에는 분명히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주의력 결핍으로 인해 업무나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중요한 마감일을 놓치거나,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심한 경우에는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위험한 결정을 내리게 될 수도 있으며, 자기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행히 ADHD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 상태입니다. 약물치료는 가장 흔히 사용되는 접근법으로, 메틸페니데이트나 암페타민 계열 약물이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을 조절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인지행동치료나 ADHD 코칭과 같은 비약물적 치료법도 일상생활 기술을 개선하고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족 교육과 지원, 생활 습관 개선(규칙적인 수면, 운동, 영양 관리)도 증상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개인에 맞춘 종합적인 접근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권장합니다.
피부과
Q. 밖에 있다가 안에 들어올 때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이 있는데 안면홍조인건가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추운 곳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올 때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온도 변화에 대한 피부 혈관의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 혈관이 수축되었다가 따뜻한 환경에 들어오면 급격히 확장되면서 혈류가 증가해 얼굴이 붉어질 수 있어요. 이런 현상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리 반응이지만, 지속적이고 심한 경우 안면홍조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면홍조는 얼굴에 일시적으로 열감과 함께 붉은 기가 도는 증상으로, 온도 변화, 매운 음식, 알코올, 정서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만약 홍조가 점점 더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 시간이 길어지고, 따가움이나 화끈거림을 동반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홍조 완화를 위해서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를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자극적인 음식과 술을 줄이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어깨가 계속 아픈게 일자목이면 신경외과 봐야 하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일자목(거북목)과 라운드 숄더는 현대인에게 흔한 자세 불균형으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 문제는 목과 어깨의 근육과 인대에 비정상적인 긴장을 주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의 정상적인 곡선이 사라진 일자목은 신경이 압박받을 수 있어 어깨까지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에 대해선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모두 진료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문제는 정형외과에서, 신경 압박이나 디스크 문제는 신경외과에서 주로 다루지만, 최근에는 두 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심하고 목 문제가 원인으로 의심된다면, 처음에는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시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시 신경외과로 의뢰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세 교정과 적절한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이 치료의 기본이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전문의의 지도 아래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비인후과
Q. 콧볼 점막이 염증으로 콧볼이 붓는데 영구적인건 아닌거죠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콧볼 부위의 붓기와 경화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건조함으로 인한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경우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코 점막의 염증은 보통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회복되며, 영구적인 구조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젊은 나이에는 조직의 회복력이 좋아 장기적인 변형 가능성이 낮습니다. 코 점막 건조에는 생리식염수 스프레이나 보습제를 사용하여 코 내부 환경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다른 비강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니 이비인후과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코 점막의 건강이 회복되면 외관상 걱정하시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입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허리가 좀 결린다고 해야 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직업의 변화로 인해 허리와 등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상황이 이해됩니다. 택배 업무는 반복적인 들기, 숙이기, 비틀기 동작이 많아 근골격계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직업입니다. 특히 43세에 새로운 신체 활동 패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꽤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숙이며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허리 디스크와 주변 근육에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결림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자세로 물건을 들어올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가 아닌 무릎을 구부려 다리 근육을 사용하고, 물건을 몸에 가깝게 유지하며 갑작스러운 동작을 피하세요. 업무 중간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퇴근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온찜질을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등과 허리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간단한 운동(플랭크, 브릿지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이비인후과
Q. 귀에 물이 들어간 후 제거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상황입니다. 건강한 귀의 경우, 소량의 물은 자연스럽게 외이도를 통해 배출되거나 증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는 자체적으로 귀지라는 보호막을 형성하여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하지만 물이 오랫동안 귀 안에 남아있으면 외이도염(수영자 귀)이라는 상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습한 환경이 세균이나 진균의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인데, 가려움, 통증, 귀의 충만감이나 청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머리를 물이 들어간 쪽으로 기울이고 가볍게 귀를 당겨 물이 빠져나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으로 외부만 살짝 닦는 것은 괜찮지만, 면봉과 같은 도구를 깊숙이 넣는 것은 오히려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넣거나 고막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면, 수영이나 샤워 전에 귀마개를 사용하거나 귀에 맞는 방수 이어플러그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내과
Q. 건강염려증때문에 글 씁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건강에 대한 걱정으로 많이 힘드신 것 같네요.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불안감은 건강염려증의 특징적인 모습입니다. 건강염려증은 실제 의학적 검사 결과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질병에 걸렸다는 염려가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특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암과 같은 질병의 증상을 찾아보는 행동(사이버콘드리아)은 불안을 더욱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어요. 스트레스와 불안은 실제로 신체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서, 등의 욱씬거림이나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도 기다리고 계시지만, 이미 받으신 여러 검사에서 정상 결과가 나왔다는 점은 매우 안심할 만한 요소입니다. 현재 경험하시는 신체적 불편함은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강염려증 관리를 위해서는 지나친 인터넷 검색을 줄이고, 명상이나 호흡법 같은 불안 완화 기법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염려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나 불안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피부과
Q. 솜털에도 레이저 제모를 계속 하게되면 털이 까매지고 굵어지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레이저 제모와 솜털에 관해 걱정하시는 마음이 이해됩니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제모는 오히려 솜털을 포함한 털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술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색소(멜라닌)를 표적으로 하여 모낭에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털이 까매지거나 굵어지는 현상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습니다. 오히려 반복적인 레이저 제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고 점차 가늘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간혹 일부 사례에서는 호르몬 변화나 다른 피부 상태에 따라 모발 성장 패턴이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33세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이전에 눈에 띄지 않던 부위에 털이 더 굵고 진하게 자랄 수 있는데, 이것은 레이저 제모 때문이 아닌 자연적인 신체 변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레이저 제모 후 특정 부위의 솜털이 굵어진다고 느끼신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모발 관리 방법을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부과
Q. 등이 간지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등 가려움증은 흔히 피부 건조함(건성 피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내 난방이 작동하는 계절에는 공기 중 습도가 낮아져 피부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기본적인 접근법은 피부 보습입니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며, 등과 같이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는 롤러형 도포기나 스프레이 타입의 보습제를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자극이 적은 순한 바디워시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의사는 가려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단순 건조함 외에 습진이나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진단할 것입니다. 건조함이 주된 원인이라면 보습 성분이 강화된 연고나 로션을 처방할 수 있고, 가려움이 심한 경우에는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단기간 사용하도록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 사용도 고려해 볼 만하며, 면과 같은 자연 소재의 느슨한 옷을 입는 것도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