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보험을 들때 면책 기간은 보험마다 차이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에 가입하면 바로 보장이 시작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보험마다 정해진 면책기간 때문입니다. 면책기간이란, 가입 직후 일정 기간 동안 보험사가 보장을 하지 않는 기간을 말하며, 보험의 종류와 보장 내용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됩니다.예를 들어, 암보험은 일반적으로 계약 후 90일 이내에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감액 지급됩니다. 치아보험도 가입 후 3~6개월 정도의 면책기간이 있어, 그 기간 내 치료는 보장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병자 보험의 경우는 보통 1~2년간 일부 보장 제한 또는 감액 지급 조건이 적용됩니다.반면, 실손의료보험은 대부분 면책기간 없이 가입 다음 날부터 바로 보장이 시작됩니다. 다만, 세부 약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이처럼 보험은 상품마다 면책기간이 다르게 적용되므로, 가입 전에 약관의 보장 개시일과 면책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알레르기 검사로 실비 청구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실손보험은 "치료 목적"의 검사·진료·약제비에 대해서만 보장합니다. 단순 건강 확인이나 예방 목적일 경우에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알레르기 검사가 ‘치료 목적’이면 가능합니다. 피부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등 진료 중 의사의 판단 하에 시행한 검사이면 실비 청구 가능합니다. 귀하의 경우처럼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에 지장을 주는 수준이라면, 진료를 통해 원인 확인 후 검사를 시행하면 실비 보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피부과·내과 등에서 먼저 진료받고, 증상 기록(진단명) 남기세요. 의사가 진료 기록지에 검사 필요성을 명시하고 검사를 처방하면, 실비 청구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진료비 영수증, 진단서 또는 진료차트, 검사결과서 사본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료 중 시행한 알레르기 검사는 실비 보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본인 희망으로 검사만 한 경우는 보장 제외될 수 있습니다.
Q. 취업에 도움되는 자격증, 지금이라도 따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정탁준 보험전문가입니다.자격증 준비는 지원하고 싶은 직무에 따라 달라져요. 먼저 관심 있는 직무를 간략하게라도 정리해보는 게 출발점입니다. 마케팅/기획일 경우 자격증보다 포트폴리오나 실무 경험이 중요하고, 대신 SNS 광고(Google Ads, Meta Blueprint), 콘텐츠 제작 툴(Photoshop, Premiere 등), 데이터 분석 기초 (Excel, Tableau) 등 실무 역량 인증서 추천합니다.인사/총무/경영지원일 경우 전산회계 1~2급, ERP 정보관리사, 컴활 1급 등 실무 역량 어필에 유리합니다.금융/보험/회계일 경우 AFPK, 은행 FP,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회계자격증 (전산회계, FAT/TAT, 회계관리) 추천합니다. 시간 대비 효율성 생각하면 전산회계 1급, FAT 1급이 무난합니다.IT/데이터/기술직무일 경우 SQLD(데이터베이스 자격),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정보처리기사 등을 추천합니다. ADsP는 비전공자도 도전 가능하며 비즈니스 데이터 이해에 좋아서 인기 많습니다. 자격증은 "채워 넣기 용"으로만 접근하면 크게 도움이 안 될 수 있어요. "내가 이 직무에 진심이라는 증거"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