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Q. 어르신들이 걸으면서 방귀를 계속 뀌는 것은 정상인가요?
방귀의 성분은 90%? 정도는 침 삼킬때 들이마신 공기 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대장에 세균들이 만든 가스 입니다. 습관적으로 침을 더 자주 삼키거나 장내 세균에 이상이 생기면 자주 방귀를 뀔 수 있습니다. 배가 아프거나 변비나 설사 같은 장 증상이 없다면 자주 뀌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장 운동이 활발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덜 자주 뀌고 싶으면 침을 덜 자주 삼키거나 유산균을 먹으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겟습니다.
Q. 피부가 지성이라서 그런지 유독여름만
여름에는 피지분비가 극대화 됩니다. 세안후 화장품은 최소한으로 토너나 에센스 하나만 사용합니다. 모공이 막힐 수 있으므로 기름종이로 자주 피지를 제거해 줍니다. 각질이 많아지면 모공이 막혀서 블랙헤드를 만들 수 있으므로 각질 제거를 위하여 스팀타월을 사용하여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각질도 녹여 냅니다 여드름은 더러운 채로 짜지말고 세안후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서 짭니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평소 식단은 동물성지방 섭취를 줄이고 고기를 먹을 때는 야채를 챙겨서 먹고 녹황색 야채를 평소 많이 먹습니다. 비타민A,B 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고지혈증이 있으면 관리합니다.
Q. 손목 밑 누르면 볼록 나오는 것의 정체가 뭔가요?
피부 아래에는 피하지방과 콜라겐 등의 결체조직- 주변 조직의 자리를 잡아주고 빈곳을 메워주는 조직- 이 있습니다. 손목 아래를 누르게되면 이 조직이 손목 위쪽의 느슨한 피부 아래로 밀려들어서 볼록 솟아 오르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Q. 몸에 근육량이 많은 거랑 감기에 덜 걸리는 거랑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감기는 면역 상태와 관계가 있는데 면역상태와 근육량과는 직접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근육량이 많아서 감기에 안 걸린다면 육체미 선수같은 운동 선수들은 감기에 잘 안걸려야 하는데 이 분들도 과하게 운동해서 피로감을 느끼면 감기에 잘 걸립니다. 그것보다는 규칙적인 생활 숙면 흡연 또는 음주 피하고 컨디션 유지를 잘 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에 잘 안걸리는 방법일 것입니다. 물론 운동을 규칙적으로 적당히 한다면 면역이 올라 갈 것입니다.
Q. 혀 데인곳이 참외먹은 후 갑자기 화끈거려요
데인 후에 혀가 차차 붓기 시작할텐데 부으면서 통증이 제대로 시작 한 것 같습니다. 참외 먹느라고 혀에 자극이 좀 되었을 테니 그때 부터 느끼기 시작 한것 같습니다. 이삼일 지나면 나아 질 것 같습니다. 나을때까지 소염진통제나 타이레놀 하루3번 복용하면 통증이 줄어 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