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조한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전문가입니다.

조한진 전문가
연희에이아이씨
주식·가상화폐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Q.  S&P, 다우존스, 나스닥 차이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찰스 다우라는 월가에서 유명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강세장, 약세장과 같은 추세를 이용해 주가를 전망한다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 사람입니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찰스 다우는 1851년생입니다. 이분이 1882년 다우존스사와 월스트리트저널을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1884년 다우 지수가 처음 발표됐죠. S&P500 지수는 이보다 73년이나 늦은 1957년에 등장했고 나스닥 지수는 1971년부터 발표됐습니다. 1,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주가는 어땠는지 1930년대 경제대공황기의 주가는 어땠는지를 보려면 다우 지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다우 지수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바로 S&P500지수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한 500개 대표기업들의 주가를 평균화해서 지수로 만든 것입니다. 다우 지수의 가장 큰 약점은 지수에 편입된 종목이 30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블루칩 지수라고 할 수 있지만 시장 전체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S&P500 지수를 이기기 어렵습니다.나스닥 지수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코스닥 지수처럼 나스닥에 상장한 3000여개 종목들의 주가를 지수로 만든 것입니다. 나스닥 시총 순위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C, 구글A, 아마존, 테슬라 순입니다. 모두 빅테크 종목이죠.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헤서웨이, 석유회사인 엑슨모빌, 유통사인 월마트, 세계 1위의 투자은행 JP모건 등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종목들은 S&P500 지수에는 들어가지만 나스닥 지수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구성종목이 30개 밖에 안 되는 다우지수에도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종목이 섞여 있습니다. 다만 구성종목수가 워낙 적다보니 빅테크 기업 중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만 들어가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다우 지수는 미국 초우량 기업들의 주가를, S&P500 지수는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나스닥 지수는 미국 성장기업들의 주가를 주로 반영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다우 지수는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와 다른 지수 산출법을 씁니다. 개별 종목의 주가 수익률을 평균화하는 과정에서 그 종목의 시가총액을 고려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다우 지수는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을 따지지 않고 개별 종목의 주가를 다 더한 뒤 종목수대로 나눠서 구합니다. 일본의 대표지수인 니케이255 지수도 이 방식을 씁니다. 이 방식을 쓸 때는 주가 수준이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경우는 지수에 편입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아마존, 엔비디아처럼 최근에 액면분할을 한 기업들은 다우 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합니다.반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증가와 감소를 계산해서 지수로 만듭니다.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를 포함해 대부분 국가의 대표 지수들은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씁니다.감사합니다.
경제동향
경제동향 이미지
Q.  일본이 잃어버린30년을 끝내고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인데 일본회사들이 다시 부흥기를 가져올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긴 시간동안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와 같이 초저금리를 유지하다보니 일본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져 있었고물가 역시 매우 낮은 상태가 길게 이어져 왔습니다.성장 역시 정체돼 있고 임금 역시 오르지 않아 소비 역시 활발하지 못해 왔던 것이죠.그런데 최근 일본이 장기금리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히면서 이것이 실질적인 금리인상으로 가는 첫 단계란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게다가 4월에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임기가 끝남에 따라 일본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죠.다만 그 이후로 잠깐 반등했던 일본 엔화 가치는 다시 곧 평소로 돌아온 상태이며이후 일본이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관찰이 더 필요합니다.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을 보이며 물론 이것이 실현된다면 일본 주식과 기업들도 다시 성장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감사합니다.
주식·가상화폐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Q.  공매도는 왜 만들어 놓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주식을 파는 것)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숏커버)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A종목 주가가 1만 원이고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이때 A종목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1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냅니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8,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A종목을 다시 사서 2,000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이처럼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기법입니다. 주식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주식 공매도는 증권시장에서 시세조종과 채무불이행을 유발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 소문을 유포하거나 관계자는 부정적 기업보고서를 작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의 예상과 달리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주가가 급등하면 손실부담이 증가해 빌린 주식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결제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주식 공매도는 1969년 2월 신용융자제도가 도입되면서 가능해졌고, 이후 1996년 9월 상장종목에 대한 금융기관 간 유가증권 대차제도가 허용되면서부터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직전에 외국인 공매도가 전체 물량의 90%를 넘어 공매도 거래대금만 33조 원을 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연기금이나 예탁결제원에서 대량으로 주식을 빌린 다음 이를 바탕으로 공매도 주문을 냈던 것이죠. 결국 금융당국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5년간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고,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8개월간, 유럽 재정위기 당시 3개월간 전면 금지하기도 했습니다.이후 2020년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기승을 부리자, 2020년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간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 공매도 한시적 금지조치는 2021년 3월 15일까지로 6개월 연장됐다가, 이후 5월 2일까지 또다시 연장됐고 이에 따라 5월 3일부터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속한 350개 중대형주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되고 나머지 2,037개 종목은 추후 재개 방법 및 시기 등을 결정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식·가상화폐
주식·가상화폐 이미지
Q.  주식에서 콜옵션을 문의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주식 말고 선물이나 옵션 같은 용어를 들어보셨지요?파생상품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러한 파생상품의 대표적인 것이 선물과 옵션입니다.옵션에는 콜옵션이 있고 풋옵션이 있습니다.그 중 콜옵션은 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풋옵션과 상반된 개념이죠. 콜옵션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옵션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자산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은 주식과 채권에 대한 옵션입니다. 콜옵션을 매입한 사람은 옵션의 만기 내에 약정한 가격(행사가격)으로 해당 기초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고, 콜옵션을 매도한 사람은 매입자에게 기초자산을 인도해야 할 의무를 갖습니다.그런데 옵션은 선물과 달리 권리만 있고 의무가 없으므로 매입자는 해당 옵션을 매도한 사람에게 일정한 대가(옵션 프리미엄)를 미리 지불해야 하며, 이에 따라 옵션매입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에만 그 권리를 행사하여 이익을 누리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권리행사를 포기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됩니다. 반면에 옵션매도자는 매입자의 권리행사에 응해야 할 의무를 갖는 대신 옵션매입자로부터 프리미엄을 취득합니다.옵션매입자의 손익은 기초자산의 현재가격, 행사가격 및 매입시 지불한 프리미엄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 매입자는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그 차액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을 경우에는 권리행사를 포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상승 정도에 따라 매입자의 이익은 확대될 수 있으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계약 당시에 지급한 프리미엄에 한정시킬 수 있습니다.또 옵션매도자의 손익은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을 경우 매입자가 권리행사를 포기하게 되므로 이미 지불받은 프리미엄만큼 이익이 발생하지만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에는 가격수준에 관계없이 기초자산을 행사가격으로 인도해야 하므로 가격상승 정도에 따라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하게 됩니다.이러한 선물, 옵션은 현물인 주식에 대한 헤지 목적으로도 쓰이지만 대부분은 투자 목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경제동향
경제동향 이미지
Q.  경제용어중 FAANG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FAANG은 미국 IT업계 선도 기업들인 FANG기업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에 애플(Apple)을 더한 용어입니다.2014년부터 2017년 까지 FAANG기업의 주가는 180%나 뛰었죠. 그 결과 업력이 짧은 넷플릭스를 제외한 4개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17년 1년간 세계 시가총액 톱5 자리를 독점해 왔습니다.그리고 코로나 때까지 이러한 기술주들이 많이 올랐죠.하지만 이후 이들의 지위는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금리인상이 작년에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성장주와 기술주들에 대한 센티멘탈이 안 좋아졌기 때문입니다.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수요 감소도 한 몫 했죠.최근에는 금리인상 둔화와 위험자산 선호 부활로 다시 조금 올랐지만 더 오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많은 전문가들이 올해는 성장주보다 가치주의 강세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주가라는 것은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868788899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