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동교회의 역사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1894년 사무엘 무어 선교사가 곤당골에 곤당골 교회를 설립, 후 백정 출신인 박성춘씨가 세계를 받게 되며 양반들이 갈라져 나가 동현에 홍문동교회를 세웠고, 이 교인 중 독립협회계 인사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선교사를 구타하여 축출하려는 계획을 세웠고, 이 일로 교인들은 분파되어 각기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독립협회계 교인들은 1904년 승동교회를 세웠고 나머지 교인들은 남대문교회로 발전, 남대문 교회는 북장로교 병원인 세브란스병원을 설립했습니다.1919년 2월 20일 이 교회 지하에서 당시 경성의 각 전문학교 대표자 20여명이 모여 3.1운동의 지침과 계획을 논의, 대한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괴가 창립되어 여성들의 사회활동과 봉사에 일익을 담당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3.1운동 때 독립선언문이 교회 지하실에서 극비리게 인쇄되어 당시 당회장 차상진 목사가 일경에 의해 고초를 겪었습니다.승동교회는 일제 때의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에 큰 역할을 한 곳입니다.
Q. 고군산군도 라는 단어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군산군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이 관할하는 제도로 선유도,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야미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명도, 대장도, 비안도, 두리도 등 12개의 유인도와 횡경도, 소횡경도, 보농도, 십이동파도 등 40여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있습니다.이 명칭은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는데 군산도라 불리던 선유도에서 조선 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에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설치, 세종때 와서 수군부대가 옥구군 북면 진포로 옮겨가게 되며 진포가 군산진이 되고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으로 고군산이라 불린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Q. 소나무는 동양권 나라에서만 자생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소나무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북반구 전역에 걸쳐 자생합니다.소나무는 산성의 토양에서 잘 자라며 몇몇 종은 석회질토양에서 자라는데 대부분의 소나무가 모래 같은 토양을 선호하듯 배수가 잘 되어야 하지만 북미 서부 원산의 로지폴 소나무 같은 몇몇 종은 적은 물빠짐으로 축축한 토양에서 자라기도 합니다.카나리아 제도의 소나무같은 종은 불탄 숲에서 자라기도 하며 비숍 소나무는 회생하기 위해 불이 필요하지만 숲에 불을 놓는 것을 억제하는 제도로 인해 개체수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며 시베리안 분재 소나무, 산 소나무, 화이트바크 소나무, 브리스틀콘 소나무 등은 고도와 위도가 극도의 환경이라 해도 적응이 가능, 피니온 소나무나 다른 다수의 종 , 특히 터키 소나무, 그레이소나무 등 반건조 사막기후 같은 건조하고 더운 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