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일본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나라인것은 알겠는데, 왜 자주 그리고 강하게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나는가요?
일본의 경우 지진과 화산이 자주 발생하는 곳중에 하나인데요. 이는 일본이 판의 경계부분에 속해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태평양판과 북아메리카판, 유라시아판, 필리핀해판이 맞물려 있는 곳인데 이곳에서 서로 충돌하거나 섭입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지진이 일어나게 되는것입니다. 판과 판이 부딪히면서 힘이 쌓이게 되면서 한계에 도달하면 힘에 의한 방출이 발생하고 단층이 파괴되고 지진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쓰나미는 이러한 지진이 강하게 발생하게되면서 지반이 갑자기 위로 솟거나 아래로 꺼지며 바닷물을 강제로 밀어올리거나 쓸어내리면서 강력한 쓰나미를 만들어내게 되는것입니다.
Q. 일상 생활에서 지구가 둥글다고 눈으로 볼 수 있는것은 무엇이 있나요?
일상생호라에서 지구가 곡률의 형태를 가진다는 증거로 해가 뜨고 지는 모습, 멀리 있는 배의 아랫부분이 먼저 사라지는 현상, 비행기에서 보는 지평선의 곡률, 시간대의 차이와 그림자의 각도, 고개를 들면 별자리가 달라지게 되거나, 위성의 사진, 고고도 풍선촬영 등을 통하여 알수 있습니다.
Q. 우리나라에서 지진이 그리고 수도권까지도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란 판의 충돌하는 경계부분이 아니지만 판 내부의 지진대에 속해있습니다.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하고 동쪽은 태평양판이 남쪽은 필리핀해판이 맞닿아 있고 이에 따라 내부 지각에도 응력을 전달하기에 내륙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인 긴장되는 형태가 유지되는것이지요.특히 임진강 단층대, 양평 단층대, 포천 단층대 등은 수도권 북부 지역을 지나는 선형의 단층 구조들이 존재하며 일부 단층은 과거 지진을 일으키는 활성단층으로 추정되어 정밀 조사와 분석이 진행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 판들이 미세하게 이동하면서 응력이 재분배되면, 기존에 잠잠했던 지역에서 약한 지진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포항, 경주,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중부 내륙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