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Q. 외계 행성 탐사 방법 중 펄스 타이밍이란?
펄서는 초신성의 폭발 후 남은 고밀도의 중성자별로서 빠르게 회전하며 일정한 주기로 전자기파를 방출하낟고 알려져 있지요. 이 신호는 지구에서 매우 정밀하게 측정가능하며 펄서 주위에 행성이 존재한다면 중력에 의해 펄서의 위치가 미세하게 흔들리게 되고 이로 인하여 지구에서 관측되는 펄서 신호의 도착 시간이 주기적으로 변하게 되고 이를 분석하여 행성의 존재 여부와 특성을 추정하게 되는것이지요. 1992년 펄서 PSR B1257+12의 신호 도착 시간 변화를 분석하여 이 펄서 주위를 도는 세개의 외계 행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지요.
Q. 암흑물질에 대한 정체가 밝혀졌나요?
암흑물질은 직접적으로 관측된적은 없지만 존재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들(은하의 회전곡선-은하 내 별들이 중심으로 멀어지면 회전 속도가 감소하여야 하지만 실제론 일정하게 빠름, 은하의 질량 분석-중력렌즈 효과나 운동 분석으로 계산한 질량이 관측가능한 질량보다 훨씬 많게 됨,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플랑크 위성 등으로 관측한 결과 전체 질량에너지가 약 27%를 암흑물질로 봄)이 알려주고 있지요.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빛을 흡수하고 방출하며 반사하지 않고, 중력은 갖고 있으며 광범위하고 느리게 움직이지만 일반적인 웑 ㅏ물질은 아닌것으로 파악하고 있지ㅛㅇ.
Q. 바다 색이 달라보이는건 왜 그런건가요??
물은 사실 완전히 투명할것 같지만, 미세하게 파란색 빛보다 빨간색 빛을 더 흡수하게 됩니다. 햇빛이 바다에 들어가게 되면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의 긴 파장의 빛이 더 많이 흡수되게되고, 파란색 계열의 짧은 파장 빛은 산란되면서 되돌아오게 되어 우리 눈에 바다가 푸르게 보이게 되는것이죠. 바다가 탁해보일때는 식물성 플랑크톤이 많게 되어 엽록소 성분이 푸른 빛을 흡수하고 녹색빛을 반사하면서 바다가 초록빛을 보이기도 하며 여러 진흙이나 퇴적ㅂ물에 의해서 바닷물이 갈색이나 회색빛을 띄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일출과 일몰 즈음에 햇빛이 낮게 들어오면서 붉은빛이 더 많이 퍼져 바다가 금빛, 주황빛으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Q. 아침에도 해가 뜰때 노을처럼 생기던데 그건 노을이라고 안부르나요?
아침에 붉은 하늘이 보인다면 이것 또한 노을이라고 합니다. 이는 노을의 국어사전이 해가 뜨거나 질 무렵, 햇빛이 대기중의 수증기나 먼지 따위에 부딪혀 하늘이 붉거나 누렇게 보이는 현상을 의미하며 아침에 해가 뜨면서 햇빛이 낮은 각도로 들어오며 공기중의 미세입자와 부딪히게되고 붉은 빛이 산란되어 퍼지므로 노을이라고 부를 수 있는것이지요. 아침의 노을은 새벽노을이라고 많이 불리우며 통상적으로는 노을을 의미하는것이 저녁노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노을이 붉게 보이는 것은 레일리 산란때문인데 태양이 낮은 위치에 있을때 햇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경로가 길어지고 이에 따라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산란되어 사라지고 파장이 긴 붉은 빛만 남게 되어 우리 눈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Q. 보이저1,2호 는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고, 누가 지구로 부터 더 멀리 가있나요?
보이저 2호의 경우 1977년 8월 20일에, 보이저1호의 경우 동년 9월 5일에 발사되었으며, 발사순서와는 무관하게 탐사 우선 순위와 경로의 소 ㄱ도에 따라 번호를 지정하였다고 하지요. 보이저1호는 태양계를 위쪽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현재는 오른쪽 겨드랑이 부근의 별자리인 뱀주인 자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ㄸ고 알려져있습니다. 보이저2호의 경우 태양계를 아래쪽 방향으로 움직이녀 남쪽 물병자리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따고 하지요. 둘다 센타우리와는 별개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보이저1호가 현재 더 멀리 있으며 대략적으로 40억km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보이저1호의 경우 성간우주에 2012년 8월에, 보이저2호의 경우 2018년 11월에 진입하였다고 합니다. 알파 센타우리는 지구로부터 4.24광년 떨어져있으며 지금 현재의 보이저호들의 속도로 가게 된다면 앞으로도 7만년 이상의 시간이 소모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