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동산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안녕하세요. 황권우 공인중개사입니다."입지는 바꿀 수 없지만, 건물은 바꿀 수 있다"는 부동산 격언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은 입지가 생명입니다^^ 부동산 매수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추후에 다시 매도 하는 경우를 생각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평생 거주하시거나 마지막 정착지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 분명 나중에 매도를 하시게 되는데요이럴때 주변 재개발, 재건축, 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장 등의 계획 여부아직 개발이 덜 된 지역이더라도 확실한 갭라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꼭 먼저 확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그 이후에는 이제 흔히들 알고계시는 주변 생활 인프라나, 역세권등을 고려하고주변 시세를 잘 파악하여 손해보는 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Q. 부모님 명의 집에 부모와 자녀가 같이 살건 데 자녀의 돈이 들어가는 경우?
안녕하세요. 황권우 공인중개사입니다.전세금을 귀하가 부담하고 거주하더라도,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해서는 ‘전세권’ 설정이 필요합니다.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상속 분할 시 단순히 부모님 집에 살던 사람으로 간주되어,질문자님께서 투자한 전세금은 법적으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예를 들어 집값이 3억인데, 귀하가 1억을 들여 세입자에게 전세금 반환 후 거주했다면전세권을 1억으로 설정해두면 상속 분할 시남은 2억에 대해서만 형제들과 분할하면 됩니다.유익한 답변 되셨기를 바래요^^
Q. 요새 아파트 이름들은 왜 이렇게 영어섞으면서 어렵고 길게 지을까요?
안녕하세요. 황권우 공인중개사입니다.과거에는 "삼성아파트", "무지개아파트"처럼 단순한 이름이 주류였지만,지금은 ‘아파트’라는 단어 자체가 평범하고 진부하게 느껴지게 된 것 같아요...그래서 이름 앞이나 뒤에 외국어를 붙이거나 아예 영어식 네이밍을 하면서 브랜드화를 시도한거구요"파크", "캐슬", "힐즈", "밸리", "뷰", "더", "하이" 같은 단어는 사실 내용 없이 있어 보이게 만드는 장식어이지만외국어가 들어가면 발음이 유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자동으로 연상되는것을 이용한 상술인듯해요예를 들면 그냥 뭐 공원 옆 아파트 보다는 ㅇㅇ파크뷰 더하임 요론식으로 지으면 더 고급져보이잖아요그런현상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