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Q. 인종이 분리가 되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아프리카에서 인류가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고, 진출한 지역에서 정착하여 살게되면서 해당지역의 특성에 따라 외형이 변하게 되었습니다.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인 피부색은 위도에 따른 자외선양에 의해 적합한 색으로 변하였습니다.고위도의 적은 자외선 때문에 너무 많은 멜라닌 색소는 비타민 합성에 불리했고 옅은 피부의 사람들이 생존에 적합했습니다.과거에는 먼 거리의 집단끼리 교류가 잘 없어 비교적 가까운 지역의 사람들끼리 관계가 맺어져 먼곳의 사람들과는 유전자가 섞이기 쉽지 않아 시간이 지나며 집단별로 외형에 차이가 나기 시작했습니다.진화의 과정도 비슷한 방식으로 일어나지만, 사람의 경우 종이 나뉠 정도로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았고,현재는 먼 거리에도 교류가 활발하기 때문에 인종간 유전적 차이는 크게 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Q. 페로몬과 호르몬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호르몬과 페로몬은 생물이 만드는 화학물질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작용하는 장소와 대상이 다릅니다.호르몬은 한 동물의 몸 안에서 해당 개체의 생명활동을 조절하는 물질이고, 페로몬은 체외로 분비되어 개체간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체물질입니다.
Q. 긴장을 하지 않아도 손과 발바닥에서 땀이 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열이나 긴장과 관계없이 손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며 열이나 감정적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많이 덥거나 많이 긴장하지 않아도 땀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이외의 원인으로 갑상선 기능이 약해졌거나 다른 내분비 질환이 원인이될 수 있습니다.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괜찮지만 지장이 생긴다면 병원을 방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Q. 우리 몸에서 물이 얼마나 부족해지면 생명이 위태로워지나요??
안녕하세요.수분이 3~5%정도 손실되면 컨디션이 나쁘고 갈증이 심해지며 피부탄력이 줄어드는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5%이상의 손실시 혈압이 떨어지며 탈수 증상이 심해집니다.11%이상 손실되면 신장이 기능할 수 없게되고보통 체내 수분의 15% 이상 손실되면 사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Q. 독에 내성이 생기는 것은 유전적으로 진화라고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특정 독에 대한 내성이 유전적으로 전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말씀하신 독의 내성은 후천적으로 얻게 되는 내성으로 보입니다.이렇게 생기는 내성은 유전자에 변형을 주지는 않습니다.양봉 하시는 분들이 벌에 쏘여도 별 증상이 없는 이유는 벌에 자주 쏘였기 때문입니다.보통 이런 독에 자주 노출되면 면역계가 적응하게되면 과민반응이 사라지고독을 제거하는 항체가 빠르고 많이 생성되므로 독이 빠르게 제거됩니다.술을 자주 마시면 몸이 술을 분해하는 효소를 많이 생산하는 상태가 됩니다.하지만 모든 독이 이런식으로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예를들어 중금속 독은 중금속이 체내에 계속 쌓이기 때문에 자주 노출되면 위험합니다.또한 독에 대해 어느정도 내성이 있더라도 자주 노출되면 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