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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염정흠 전문가
EU건축사사무소
토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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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뉴스를보니 도로에 열선이 설치된 곳이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도로 포장공사를 할 때 하부에 열선을 깔아두고 작업합니다. 스노우멜팅이라고 부르며 눈이 내리거나 빙판이 생겼을 때 가동하면 열이 발생하여 눈과 얼음을 녹여주고 더 빠르게 건조되도록 도와줍니다.열선시공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사진을 남겨보겠습니다.열선을 설치하는 형태는 주택에 설치하는 난방 코일이나 전기매트 속에 열선 설치와 비슷합니다. 그 상부에 포장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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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남은 전신주를 다 땅속으로 묻어버렸는데 다른곳은 왜 안하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예산 문제가 클 것 같습니다. 전신주를 지중화 하는 비용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최근 충주지역에 대략 500m거리의 도로주변 전신주를 지중화 하는데 예산이 23억으로 산정되었습니다. 그만큼 비용이 많이 들어가며, 공사기간 동안에 보행자나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도로 주변으로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이 있다면 같이 진행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도로 주변에는 쉽지 않은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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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도급공사 완료 후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 소재는 누구에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도급공사라고 하면 메인이 되는 시공사가 있고, 그 시공사가 하도급을 줘서 공사에 참여했다는 말이겠죠? 만약 그런 것이 맞다면 1차적으로는 메인이 되는 시공사가 대표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도급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닙니다. 메인 시공사가 하도급자에게 하자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하도급자도 자신들이 맡은 공종에 대한 하자원인이 있다면 보수를 해야 할 것입니다. 하도급자가 갑자기 폐업하지 않는 이상 보수를 해야 하겠지만 만약 폐업을하고 보수할 능력이 안될 지경이라면 대표 시공사가 어떻게든 보수를 해야 할 것입니다.참고로 건축주와의 계약은 대표 시공사가 하는 것이기에 법적으로 하자에 대해 대표 시공사가 책임져야 합니다. 책임지는 형태가 하도급자를 통해서 하냐, 자신들이 어떻게든 하냐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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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건축 / 건설 / 땅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보통 콘크리트의 양생기간은 28일 정도 소요됩니다. 그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최대 강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현장에서 시공할 때는 적정 강도가 나오는 기간이 지나면 다음 공사로 이어집니다. 기초를 타설하고 컨테이너를 올린다고 하니 정식 건축물로 허가 받고 시공 하는 것 같습니다. 기초에 컨테이너를 어떻게 고정할 계획인지 모르겠지만 컨테이너를 단순히 올려서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에 고정까지 해야 됩니다. 그리고 컨테이너를 생활공간으로 쓰겠다면 단열작업과 인테리어 작업도 해야 될 것입니다. 화장실이나 싱크대를 설치한다면 배관 작업도 해야 하고, 전기작업도 해야 됩니다. 기초타설 하는 동안 컨테이너를 다른 곳에 두고 사전 작업을 다 해서 가지고 온다면 현장에서는 내외부 배관과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만 하면 됩니다. 물론 컨테이너 작업할 동안 현장에서 오수관로 작업도 해둬야 합니다. 그 과정들이 계획대로 잘 이루어진 다면 10일 정도면 할 수는 있겠지만 조금 더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건축사무소라는게 설계사무소인지 시공사무소인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작업이라면 설계비가 적기 때문에 계약하면서 전액 지불할 것입니다. 시공사는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고 해도 적어도 수천만원은 지불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한번에 지급하는 것 보다 일부 지급하고 공사가 완료된 이후 잔금을 지급하는게 합리적입니다. 10월 중순에 지급하고 11월 중에 시공을 했다고 해도 겨울공사라 보기 어렵습니다. 어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렸지만 그 전까지 날씨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공사가 가능했습니다. 건축사무소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에 견적을 잘못 냈었다는 것도 의심스럽습니다. 만약 공사비를 다 지불하지 않았다면 우선 타설 후 납품 받은 계산서를 요구해서 당초 견적과 차이가 있다는게 확인 된다면 그 만큼 증액시켜 주면 됩니다. 하지만 전액 지불한 상황이라면 시공자가 버티고 있으면 건축주가 급해지는 상황이라 추가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공사가 완료되어갈 쯤 또 증액 요청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추가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사용승인에 필요한 자재 서류를 안 주며 버틸 것입니다. 그렇게 또 추가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은 사기꾼에 가까운 시공자의 경우입니다. 질문자님의 부친께서 그런 시공자를 만났을 수도 있고, 정말 현장에서 시공하기 어려운 사정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초타설 후 컨테이너건축물을 올리는데 기간이 한달 넘게 지체될 사정이 무엇일지 의아합니다. 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한달 안에는 마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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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초고층 빌딩은 지진이 나도 왜 무너지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내진설계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층 이상이거나 연면적이 200제곱미터 이상이면 의무 대상이기 때문에 많은 비율의 건축물들이 내진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규모가 커지면 기준이 더 강화되기 때문에 초고층 건물일수록 더 강한 구조체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진이나 강풍 등에 대한 기준이 강하기 때문에 구조체만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바람을 잘 흘려보낼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하고, 지진의 진동을 상쇄시켜 줄 수 있는 장치를 설치 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롯데타워를 기분으로 본다면 국내 내진 설계가 진도 7~8 수준인데 그 보다 강한 진도 9를 기준으로 설계하였고, 초속 80m 강도의 태풍도 견디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강도 콘크리트와 고성능 강재 등의 구조체 자재를 사용 한 것 또한 초고층 빌딩이 문제 없이 유지될 수 있게 해줄 중요한 요소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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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더현대의 혁신적인 지붕 구조는 어떻게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보통은 구조체를 만들 때 하부에서 상부구조물을 들어주는 형태로 만듭니다. 하중이 위에서 아래로 중력 방향대로 전달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현대에서 선택한 구조체는 조금 다릅니다. 최상층 전까지는 기둥들이 상부 하중을 받아주는 형태였지만 최상층에서 기둥이 없는 넓은 공간을 형성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해당층의 가장자리 복도부분에는 기둥이 있지만 중앙 공간에는 기둥이 없어서 넓은 광장 같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지붕 구조체를 가볍게, 보를 매우 강하게 만들면 가능하겠지만 그렇더라도 보의 길이가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중앙부로 갈수록 처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현대는 보를 위에서 끌어 당겨서 들어주는 형태를 선택해서 해결했습니다. 대략적으로 그림을 그려서 올리겠습니다.노란색으로 그린 부분이 해당구조물의 원리를 설명드리기 위해서 덧그린 것입니다. 잘 보시면 지렛대 형태를 가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렛대의 짧은 부분에 지붕 구조체를 연결하여 들어올리고 있고, 긴 쪽은 와이어를 하부구조체 연결하여 딱 필요한 높이가 나오게 텐션을 유지한 것입니다. 지렛대의 받침 부분에는 기둥이 위치하고 있어 중력 방향으로 하중을 전달하면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할 수 있는 받침대를 잡아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구조형태가 아닌 특수구조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술홍보와 디자인적 요소로 보일 수 있게 빨간색으로 도색하여 눈길을 끌게 만든 것입니다. 지붕 구조체를 3구역으로 나누고 그것을 8개의 지렛대가 들어줌으로써 각각 구조체에 전달될 하중을 나누어서 부담하게 만들었습니다. 원리를 알고보면 쉬울 것 같고, 기발한 발상이지만 적용하기 위해서 치밀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디자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넓은 공간을 만들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게 해준 좋은 아이디어임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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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파트의 외벽 페이트 공사를할때 보면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어떤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균열이 생긴 벽면에 보수를 하고 페인트로 마감하는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외벽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데 도장공사 전에 균열을 보수 하고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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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동주택 벽면이 콘크리트일경우 모서리 부분 단열작업 불가한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모서리부분도 단열작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단열재들을 단단하고 두꺼운 판형태로 되어 있어서 모서리나 이어지는 부분이 기밀하게 시공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단열재는 제작 후 숙성과정을 거치치 않습니다.(일부 제품만이 제대로 숙성과정을 거치고 유통됩니다.) 그럴 경우 환경에 따라 쉽게 변형이 됩니다. 수축과 팽창이 되기도 하고, 휘어지기도 합니다. 변형이 발생하지 않아도 기밀하게 밀착시키기 어려운데 시공 후 변형까지 발생하면 빈틈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더 기밀하게 단열작업을 하고자 한다면 제대로 숙성된 고품질의 단열재를 사용하고 단열재가 이어지는 부분에 우레탄 폼과 같은 단열성능이 있고 액상형태로 시공 후 경화되는 제품을 접착재처럼 뿌려서 밀착해야 될 것 입니다. 작업이 까다롭기도 하지만 건설사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추가 발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 내용은 드문 경우입니다. 다른 원인으로 사진에 우측벽면이 거실과 방, 방과 방 사이 벽이라면 내단열이 끊어지는 구간입니다. 해당 부위를 통해서 열교현상이 발생하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단열 보강이 가능합니다.스마트폰으로 대충 그려봤습니다.위 그림이 내단열 시공시 단열이 끊어지는 부분으로 단열이 끊어진 부분을 통해서 냉기나 열기가 타고 들어오는 곳이 생겨나는 모습입니다. 아래 그림은 얇은 단열재를 방과 방 사이 벽을 따라서 시공하여 구조체를 타고 들어오는 냉기나 열기가 최소화 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저렇게 시공하는 것을 기본처럼 여겨왔지만 점차 시공시 손이 더 가고, 그만큼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단열보강을 빼는 현장이 많습니다. 오히려 보강을 한 곳을 찾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이 방법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외단열시공을 했다면 저런 것을 고려하지 않았어도 되는 것이지만 아파트의 보수가 쉽게 만들어 외벽관리 비용을 줄이고, 건설사의 이윤을 많이 남기기 위한 방식이라 내단열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외단열을 선택한 아파트의 경우 외장재가 페인트 보다 비싸지고, 강풍에 떨어지지 않게 시공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공사비가 비싸지므로 아파트의 가격 또한 높아집니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시공비를 줄이고 비싸게 팔려는 건설사의 욕심이 낳은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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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파트 차량 주차장의 폭은 정해져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주차장 구획의 규격은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주차장법 시행규칙에서 정하는 규격 이상으로 설치해야 됩니다. 해당 규정의 캡쳐 이미지를 남기겠습니다.주차구획 외에도 통로폭이나 장애인 주차 비율, 경형으로 구획 가능한 비율,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의 규정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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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민간 정원이라는게 있던데요. 산림청에서 민간 정원 자격을 부여한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역할을 하는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민간정원은 대지 면적의 40%이상 녹지면적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과 화장실도 갖추어야 합니다. 이는 녹지를 늘리면서 시민들에게 정원문화를 알리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자체가 공원을 조성하고 운영하기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민간에서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신 시와 산림청에서 홍보와 관리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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