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홈답변 활동잉크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

염정흠 전문가
EU건축사사무소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한강 다리가 붕괴되는 사건이 성수대교가 대표적인데 무엇으로 붕괴가 된거죠?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그 시기 많은 건축물 붕괴는 부실시공이었습니다. 성수대교 역시 부실시공이 원인이었으며, 추가로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성수대교가 건설될 당시로써는 경험이 부족했던 트러스구조로 만든 교량이었습니다. 설계 경험도 부족했고, 시공 경험도 부족했습니다. 용접 결함, 볼트 체결 불량 등 여러 문제가 밝혀졌습니다. 그로 인해서 피로균열이 계속 진행되었는데 유지관리를 위한 점검 때도 문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당연히 적절한 보수가 되지 않으며 사고로 이어진 것입니다. 교량을 설계하고 시공할 때 교통량도 조사하여 추정치를 산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량이 너무 많았다기 보다 부실시공과 유지관리 미흡으로 발생한 사고입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항상 빙글뱅글 돌아 내려가야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곡선 주차램프에 대한 내용 같습니다. 주차램프의 경사도는 곡선구간이 직선구간 보다는 완만해야 되는 규정이 있습니다. 즉 곡선구간이 더 길게 설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면적을 생각하면 직선 램프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곡선 주차램프를 만드는 것은 주차램프를 설치할 수 있는 위치조건이나 주차 공간 여건, 땅의 형태 등의 이유일 수 있습니다. 곡선 주차램프가 결코 효율적인 것은 아닙니다. 주차램프로 한 층을 내려간 후 다음 층으로 가는 램프입구로 가기 전 그 층을 어느 정도 돌아보게 동선을 유도해서 주차 자리가 있으면 바로 주차를 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곡선 주차램프를 만들어도 모든 층의 램프 출입구가 한 지점에서 이어지게 만드는 나선형 주차램프도 많지 않습니다. 나선형으로 만들어서 효율적인 부분은 한꺼번에 여러층을 오르내릴 때라 생각합니다. 주차장 전체의 기능성을 생각하면 좋은 형태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 시공성 등을 생각하면 직선 주차램프가 더 효율적입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주택아스팔트슁글 시공이 잘된건가 궁굼해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방수시트 작업을 해야 됩니다. 아스팔트슁글이 겹겹이 중첩돼 붙으면서 물이 속으로 침투하지 않게 해주지만 비바람이나 동절기 결빙과 해동이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지붕 구조체로 물이 침투할 수 있고,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스팔트슁글 내부에서도 방수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방수시트가 없으면 합판 역시 누수로 인해 손상되며 지붕 마감까지 손상될 것입니다. 재시공 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착공식에는 보통 어떤 인원들이 참석해서 축하를 해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착공식은 착공이 시작됨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규모가 큰 공사나 발주처가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있는 기업이나 관공서일 때 주로 착공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을 알리는 목적이나 아무 탈 없이 착공이 잘되도록 기원하는 성격이 강한 행사입니다. 일부 정치적 목적과 사업홍보목적으로 참석하는 내빈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 목적은 사업 알림과 기원입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주행에 방해되는 길가에 웅성한 풀들에 대하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가까운 관공서에 민원접수하셔도 되고, 현장 사진을 찍어서 안전신문고에 접수하셔도 됩니다. 안전신문고에 접수하는 방식은 관공서에 직접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있지만 담당자의 업무현황에 따라 처리기한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지진에 강한 건축물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지진에 강한 건축물이라면 대부분 내진설계가 되거나 그에 준하게 지어진 건축물일 것입니다. 내진설계도 여러 방식이 있는데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진에 견딜 정도로 구조체를 강하게 만들거나 지진에 대응할 장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지진에 대응한다는 것은 진동을 감지하고 대응할 힘이나 진동을 발생시키거나 진동을 서서히 줄여줄 것들을 말합니다. 보통은 구조체를 강하게 만드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구조체가 비대해지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럴 경우 다른 장치를 추가해서 대응하도록 만듭니다. 이 또한 규모가 커지면 기술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할 것인지는 설계자와 엔지니어들이 적정 방식을 제안하고 사업주가 결정하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강하거나 유연하거나 인데, 형태나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건축물에 작용하는 하중(진동)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설계가 이루어졌다는 공통점은 있을 것 같습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이정도 거리의 송전탑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전자파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도 논란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자파에 대한 안전 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대부분 그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전탑과 멀어질수록 전자파는 약해집니다. 약 30m 이상 떨어질 경우 전자파 강도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0m 이상 떨어지면 괜찮다고 얘기되고 있습니다. 불안해 하는 주민을 위해서 요청시 측정기를 가지고 나와서 민원인이 사는 곳에서는 안전함을 확인시켜주기도 합니다. 전자파가 인체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결과들에 차이가 있고, 명확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암 발병이나 유전자 손상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여전히 근거가 부족하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여러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런 결과를 일반인들이 알지 못하기에 계속 불안해 할 수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전자파는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질문에서 원래 멀리 있던 송전탑이 가깝게 이전되었다고 하는데 송전탑 이전은 허가를 거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법적인 문제는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관공서에 민원은 접수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자파의 영향이 있냐 없냐를 떠나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시설인데 주민들의 불안감은 고려하지 않은 행정처리인 듯합니다. (하지만 이미 허가가 나서 이전했기 때문에 결과는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2002년준공 콘크리트건물수명이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시공완성도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콘크리트의 수명은 50~100년 정도로 추정합니다. 적절한 유지관리를 하고, 손상 부분이 있으면 빨리 확인하여 보수해 준다면 4,50년은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시공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을 전제로 합니다. 구조계산 값을 넘어서는 재해 영향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왜 화장실 칸막이 문틈은 그렇게 넓게 되어있나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문과 벽 사이라는 것이 화장실 큐비클 칸막이에서 열리는 부분과 고정된 부분으로 이해됩니다.보통 문의 두께가 있기 때문에 벽과 딱 맞춰서 제작하면 회전할 때 간섭이 있어서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전 반경에 맞춰서 크기를 맞춰 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질문처럼 틈이 생겨나는데 예전에는 문과 벽이 만나는 부분을 회전 반경에 맞춰 둥글게 만들어서 틈을 최소화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제작하면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문의 가장자리를 각지게 제작하고, 벽과 만나는 부분에는 모헤어를 설치해서 틈을 막았습니다. 나름 손이 덜 가는 방법으로 제작하게 된 겁니다. 그럼에도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하는 제작사나 시공자가 있나봅니다. 비용절감의 목적도 있을 겁니다. 보통 설계자는 그러한 상세한 부분까지 도면에 표기하지 않습니다. 그 부분은 제작업체에서 상세도를 제공해줄 경우 첨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을 안 좋게 보자면 세심함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 다음은 큐비클 제작업체나 시공자의 문제입니다. 비용을 절감하고 쉽게 시공하려다 보니 그런 문제까지 고려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설계자는 기성품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표기를 생략하게 되는데 그 기성품이 예전과 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예전에도 틈을 가리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기성품이 있긴 했습니다.) 추가로 발주자(건축주)도 너무 비용을 절감하려다 보면 그러한 디테일한 곳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용 보다는 사용자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토목공학
토목공학 이미지
Q.  왜 예전에 지어진 빌라딜은 다 똑같이 빨간 벽돌일까요?
안녕하세요. 염정흠 전문가입니다.적벽돌은 더 오래 전부터 서양이나 일본에서 많이 사용해오던 마감재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적벽돌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 1980년대 초 명동성당과 약현성당의 건축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양식 건축물에 사용할 적벽돌이 필요해서 였을 겁니다. 그 전에는 회색의 시멘트벽돌과 블록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구워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생산할 수 있었기에 그 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적벽돌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유명 건축가가 적벽돌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노태우 정부의 주택 100만호 건설 정책까지 맞물리며 많이 사용된 점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벽돌 타일도 만들어지면서 적벽돌 치장쌓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붉은 벽돌집을 흉내낼 수 있었습니다. 타일까지 많이 사용되면서 국내에 붉은 벽돌집으로 보이는 주택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예전에는 고급주택에 주로 사용되던 것이었기에 더 흉내내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유행이 되어버린 것일 수도 있고요. 위 여러 이유들이 겹치면서 8,90년대 주거건축물에서 붉은 벽돌이나 벽돌타일로 마감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저의 아버지도 건축시공을 했었는데 90년 대초 붉은 벽돌 타일을 사용해서 공사를 한 건물이 많았습니다.(제 기억으로는 당시 건축한 주택 중 1채 빼고는 벽돌 타일이나 검붉은 유약처리한 벽돌을 사용했습니다.) 벽돌마감재를 선정할 때 당연하다는 듯이 벽돌 타일을 선택한 건축주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지방에서까지 유행처럼 번졌던 것입니다.
678910
아하앤컴퍼니㈜
사업자 등록번호 : 144-81-25784사업자 정보확인대표자명 : 서한울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강남-02231호개인정보보호책임 : 이희승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서비스 이용약관유료 서비스 이용약관채널톡 문의개인정보처리방침
© 2025 Ah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