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체역학에서 난류와 층류를 구분하는 기준과 응용 사례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일단 유체역학적 관점에서층류와 난류를 구분하는 기준은레이놀즈 수에 기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레이놀즈 수(Reynolds number)는 유체 역학에서 유체의 흐름 상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무차원 수로서유체의 관성력과 점성력의 비율을 나타내며, 유체가 층류인지 난류인지 판단하는 데 있어기준이 되는 척도입니다.레이놀즈 수 범위를 2000 이하, 2000 ~ 4000, 4000 이상 3 구역으로 구분짓고2000 이하를 층류2000 ~ 4000 사이를 전이영역으로 층류/ 난류 사이의 전이상태4000 이상을 유체흐름이 불귳픽하고 혼합이 강하게 발생하는, 난류로 판단합니다.이 층류와 난류의 응용사례를 간단히 보면층류는정밀한 용량 분배가 필수인 의료기기( 주사기, 링거 등)오염을 최소화위한 일정한 물질흐름이 필수인 반도체 제조 환경 이 대표적입니다.그외 생명과학/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 활용되며난류는다양한 재료의 혼합을 필요로 하는 식음료 산업,기상예측에 있어서 기후모델링 및 유동분석 분야 에서의 응용 이 대표적입니다.층류와 난류 중 하나만을 이용하는 분야도 있으나그 둘의 전환이 일어나는 분야에서도 역시 이 둘에 대한 이해가 필수이며공기저항 최소화에 있어서 난류를 최소화 하기위한 항공기 꼬리 설계열전달 및 마찰손실 증가 등의 딜레마 해소를 위한 파이프 흐름 설계화학공정에서의 반응의 지연 및 촉진이 번갈아 필요한 공정최적화 설계 등 산업 전반에서 에너지 효율성과 안전성 상승을 위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Q. PUMP와 COMPRESSOR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펌프든 압축기든그냥 크게 보면 결국 유체가 흐르게 하는 부분에서는 비슷한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구조나 작동원리 및 기본적인 메카니즘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작동 메카니즘 부터 살펴보면펌프는목표로 하는 유체의 운동에너지를 증가시키기 위해 동작하는 장치로유체를 한쪽에서 흡입하고, 다른 방향으로 토출해 해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펌프 내 임펄러(물레방아 같은 날개)가 회전하면서 흡입 측에서 빨아들이고토출 측으로 뿜어내는 방식으로 유체를 이동시키는 방식입니다.말씀하시는 압축기는 아마 냉매관련 압축기를 말씀하시는 듯한데목표로 하는 냉매를 이송하는 기능은 당연히 있습니다만거기에 냉매를 압축하는 기능을 통하여 냉매를 재사용 할 수있게 하는 목표를 가진 장치입니다.이는 가스 유체에 적용되며가스를 압축하여 가스의 부피를 줄여 결국 압력을 증기시킴으로써 전체적으로 가스흐름을 발생시키고, 가스의 고온고압 상태를 만듦으로서 재사용 (냉각에 따른 응축) 할 수 있는 상태로 변환 시켜줍니다.압축기의 방식에는 왕복동식, 로터리식, 스크류식, 터보식 컴프레셔가 있으며각각 컴프레서에 따라 소음진동, 용량, 효율 등의 차이를 가짐으로적용하는 목적/ 장소에 따른 알맞는 컴프레셔를 선택해야 합니다.앞서 말씀드린대로크게 보면 유체를 어떤 목적이든 이송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비슷합니다만구조와 작동방식은 큰 차이를 가지며다른 관점으로 보면유체의 종류 자체가 다르게 적용됩니다.펌프는 액체의 유체를 취급하며컴프레셔는 기체의 유체를 취급합니다.액체는 비 압축성 이므로 컴프레셔로는 이송이 불가하다는 차이점 또한 알 수 있습니다.
Q. 로봇공학에서 AI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기존의 로봇공학은제조공정에서의 부분적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었으며이는 산업현장에서 인간 노동력의 대체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그루컴퓨터 기술의 발전으 통해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의 수행이 가능해지는 발전과정을 거쳐왔습니다.이런 진행상황에서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의 진보가 이뤄지면서센서측 초소형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을 통하여 로봇의 감각이 향상되어 정밀한 환경 인식이 가능해지고머신러닝 및 딥러니을 통한 센서데이터의 분석 및 학습이 이뤄짐으로 인해센서와 AI의 통합을 통하여 로봇기술은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게 된 현실입니다.즉 AI를 통한 의사결정, 예측, 문제해결 등 다양한 고차원적 작업 수행이 가능하게되어제조업, 의료, 서비스 물류 등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AI의 발전을 통해 로봇이 더욱 고차원적인 작업을 가능케 하게 되어결국에는 인간과 로봇이 상호협력을 추구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결국 로봇공학에서의 AI의 역할은 더욱 고차원적이고도 정밀한 작업수행을 가능케하는제 2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로봇의 학습능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적 발전 방향이 더욱 중시 될것이며또한 그에 따른 사회전반에서 인간과의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Q. 헬리콥터는 꼬리부분에 프로펠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던 데 꼬리프로펠러는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일단 헬리콥터는가장 기본적인 구조라면 꼬리의 프로펠러가 있어야 합니다.왜냐하면중앙의 메인 프로펠러(로터)가 회전할 때 발생하는 헬리콥터 본체의 반작용 현상을 상쇄하기 위해몸체 회전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바람을 불어 회전력을 상쇄 시켜줘야 하기 때문입니다.영화같은 데서도 보셨을 텐데요꼬리 날개가 파손되면 헬리콥터 몸체자체가 빙글빙글 돌다가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곤 합니다.주 프로펠러 회전에 대한 반작용으로 헬기 몸체가 회전하는 것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이니반드시 일반적인 구조라면 꼬리 날개가 수평방향으로 바람을 불어줘야하기에 있어야만 합니다.다만 말씀대로꼬리에 프로펠러가 없는 형식도 있습니다.그럼 앞서 설명처럼몸체가 돌아가는 걸 막아줘야 하는데 어떻게 없는 형태가 있냐 하는 질문이 나오는데요.그 회전토크를 상쇄 시키는 방식의 설계가 있습니다.동축 반전 로터 와 탠덤 로터 방식인데요동축 반전 로터 라는것은닥터헬기 등의 형식들을 보면주 프로펠러가 두개가 겹쳐서 된 방식이 있는데이게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는 방식으로되어, 서로의 회전토크를 상쇄 시킵니다.양력불균형이 없고 꼬리날개가 필요없어 동력손실도 적어집니다만구조가 복잡햇거 결함발생률이 높고, 아래위 두개 프로펠러다 보니 날개가 서로 충격가능해서 위험한 면이 있습니다.탠덤로터 방식은 NOTAR 시스템 입니다이는 No Tail Rotor 약자로 즉 꼬리 날개 회전날개 없이 토크를 상쇄 시킨다는 것인데꼬리날개를 돌려서 회전저항력을 만드는게 아니라꼬리에서 회전력을 상쇄시킬 고속 공기를 뿜어내는 방식입니다.꼬리프로펠러 방식에 비해 안정성이 좋고 소음이 줄어들며, 유지관리도 좋은 면이 있습니다.다만 설계와 내부적인 컨트롤이 어려워 제어적인 기술력을 필요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