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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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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대부업과 사채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대부업과 사채는 비슷하게 쓰이지만, 법적 등록 여부와 제도권 내외 여부에 따라 구분됩니다.‘대부업’은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법의 규제를 받으며, 정해진 이자율(2025년 기준 연 20% 이내)과 채권추심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제도권 금융업체입니다. 반면, ‘사채’는 원래 금융기관이 아닌 곳에서 돈을 빌리는 모든 행위를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등록하지 않은 불법 대부업자(미등록 대부업자)나 고리사채, 불법 추심 등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대출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대부업은 ‘합법적 사채업’이고, 사채는 흔히 ‘불법적·비제도권 대출’을 뜻하는 경우가 많아 혼용되지만, 등록 여부와 법적 보호의 차이가 있습니다.정리하면, 대부업체는 법의 감시와 보호를 받는 반면, 미등록 사채업자는 불법이므로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네이버는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네이버는 매년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입니다. 다만, 시가총액 규모에 비해 배당금은 많지 않은 편으로, 최근 2025년 기준 주당 배당금은 1,130원, 시가배당률은 약 0.5% 수준입니다. 배당금은 꾸준히 조금씩 늘고 있지만, 네이버는 이익의 상당 부분을 미래 성장과 투자에 재투자하는 성장 중심 전략을 택하고 있어 배당성향(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은 낮은 편입니다.배당만을 보고 투자하기에는 매력이 크지 않으나, 장기적인 성장성과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Q.  대출 조회 많이 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네이버페이나 토스 등에서 대출 조회를 자주 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떨어지거나 직접적인 불이익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신용점수는 대출 실행, 카드 발급 등 실제 금융거래가 이뤄질 때에만 영향을 받으며, 단순히 한도나 금리를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점수에 변화가 없습니다.다만, 짧은 기간 안에 여러 금융사에서 반복적으로 대출을 조회할 경우 일부 은행에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대출 승인을 일시적으로 거절하거나 심사를 더 까다롭게 할 수 있습니다. 보통 ‘5일 이내 3개 이상’ 등 기준이 있으며, 이는 금융사기나 중복 대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조회 이력이 사라져 다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즉, 일상적으로 이벤트나 포인트 때문에 가볍게 조회하는 정도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단기간에 여러 금융사에서 반복적으로 조회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온체인 데이터란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온체인 데이터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실제로 발생한 모든 거래 기록과 활동 내역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이 어느 지갑에서 어느 지갑으로 얼마나 이동했는지, 거래가 언제 발생했는지, 거래 수수료는 얼마였는지, 네트워크 내 활성 주소 수, 채굴 난이도(해시레이트) 같은 정보들이 모두 온체인 데이터에 포함됩니다.이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영구적으로 기록되고 누구나 투명하게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거래량, 자금 흐름, 대규모 지갑(‘고래’)의 움직임, 투자자들의 보유 패턴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이나 하락 가능성을 예측합니다.쉽게 말해, 온체인 데이터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실시간 건강검진표’와 같아서, 시장의 심리와 흐름을 객관적으로 읽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Q.  생애최초구매자 LTV 80%에서 70%로 축소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생애최초 주택구매자도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는 LTV(주택담보인정비율) 한도가 기존 80%에서 70%로 줄었습니다. 즉, 같은 가격의 집을 살 때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10%p 줄어들면서, 자기 자금 부담이 더 커진 셈입니다. 여기에 최대 대출 한도도 6억 원으로 제한되고,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까지 생겨 실수요자라도 자금 마련이 한층 어려워졌습니다. 집값은 오르는데 대출은 줄어드니,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진 현실에 많은 실수요자들이 답답함을 느끼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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