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Q. Kpass 교통 체크카드 할인율..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Kpass 교통카드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청년 기준으로 정부 환급 혜택이 30% 적용되고, 카드사 자체 교통비 할인은 10%가 별도로 제공됩니다. 하지만 이 두 혜택이 단순히 합산되어 40% 할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해 카드사 할인(예: 10%)이 먼저 적용되고, 결제 후 남은 금액을 기준으로 정부 환급(30%)이 추가로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즉, 두 혜택이 중복 적용되지만, 할인 방식이 달라 실제 체감 할인율은 40%보다 약간 낮습니다. 그래도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니 전월 실적만 맞추면 상당한 교통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월급만으로는 너무 빠듯한데, 부업이나 투자로 돈을 많이 버는 현실적인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월급만으로 빠듯하다면, 현실적으로 부업과 투자를 병행해 추가 수입을 만드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부업으로는 온라인 강의 제작, 블로그·유튜브 운영, 웹디자인, 번역, 프리랜서 업무, 중고물품 판매, 강의·튜터링, 반려동물 돌봄, 배달·운전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본인의 시간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을 고르면 부담이 적고 꾸준히 수입을 늘릴 수 있습니다.투자 쪽에서는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인덱스펀드, ETF, 배당주, 적립식 펀드 등 분산투자가 위험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부동산 소액 투자, 크라우드펀딩, P2P 대출 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무리한 투자를 피하고, 비상금과 예산 관리를 병행하는 것입니다.즉, 본업 외 시간에 할 수 있는 부업과 소액 분산투자를 병행하면 경제적 불안을 줄이고, 현실적으로 추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코인들 시세는 어떻게 정해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시세는 기본적으로 시장의 수요와 공급 원리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해집니다. 즉, 코인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오르고, 팔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이 과정은 거래소의 주문서(오더북)에서 매수와 매도 주문이 맞닿을 때마다 체결 가격이 곧바로 시세로 반영되기 때문에, 초 단위로도 가격이 계속 변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또한, 가격 변동에는 투자자 심리, 뉴스, 규제, 기술 개발, 대형 투자자 움직임 등 다양한 외부 요인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유명인의 발언이나 글로벌 경제 이슈, 특정 코인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뉴스가 나오면 시장의 매수·매도 심리가 급변해 시세가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코인 시세는 실시간 거래 참여자들의 매수·매도 경쟁과 외부 환경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초단위로 민감하게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Q. 비트코인의 결재속도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비트코인의 결제(거래) 속도는 여전히 평균적으로 한 건당 약 1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블록 생성 주기가 10분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처럼 수십 분 이상 걸리는 경우는 줄었지만, 거래가 몰릴 때나 수수료를 적게 낼 경우 여전히 1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즉, 기본 구조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SegWit(세그윗) 등 기술 개선으로 평균 처리량이 소폭 증가하고, 수수료를 높게 설정하면 우선적으로 처리되는 점이 달라졌습니다.다만, 라이트닝 네트워크 같은 2차 결제 솔루션을 활용하면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이는 온체인(블록체인 직접 기록) 거래와는 별개로 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현재 비트코인 온체인 결제 속도는 평균 10분 내외이며, 네트워크 혼잡과 수수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지방자치단체는 취득세를 얼마까지 조정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지방자치단체는 취득세 세율을 조례에 따라 표준세율의 ±50% 범위 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즉, 지방세법에 정해진 표준세율이 기준이 되며, 각 지자체는 재정 상황이나 지역 특성에 따라 이 범위 내에서 세율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다만, 이 권한도 법령이 정한 한도 내에서만 행사할 수 있어, 표준세율을 초과하거나 미만으로 임의 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요약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취득세에 대해 표준세율의 50%까지 가감(증감) 조정이 가능하며, 그 이상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습니다.